미역을 찬물에 불려줍니다. (3시간이상 권장해요. 충분히 불리지 않으면 식감이 질깁니다.)
오이는 채썰고, 청 홍고추는 어슷썰어 준비합니다.
불린 미역은 물기를 가볍게 제거해주고, 식초만으로 버무려 미역에 남아있는 약간의 비릿함을 제거합니다.
정수물 1kg에 국간장, 액젓, 꽃소금, 다진마늘을 넣고 재료가 고루 섞이도록 저어주고
2번의 건데기 재료와 3의 미역을 모두 넣어서 고루 섞어주면 맛있는 미역냉국 완성입니다.
상에 낼때 얼음을 추가해서 제공합니다.
끓인 미역국을 식혀만든 냉미역국과는 또다른 맛이 미역냉국이죠.
뭔가 더 시원하고 여름여름하고, 상큼한 맛입니다.
여름 미역은 차가운 성질이 있어서 기가 뭉친것을 풀어주고 소변이 잘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죠.
또, 마그네슘과 칼슘이 풍부해 뼈건강에 도움을 주고 단백질까지 풍부해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좋은것은 물론 빈혈에도 좋다죠.
체중감량은 물론, 혈액도 건강하게 만들어주고, 중금속배출도 도와준다니 여름철 미역냉국은 여러가지로 효자음식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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