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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새잎
#장어요리 #여름보양식 #여름제철요리 #파김치장어만들기 #파김치에 구운 장어가 들어간 색다른 장어요리!!!
예전 오늘뭐먹지에서 신동엽과 성시경이 서산에 있는
파김치장어 맛집에 갔었지요.
파김치를 담궜는데 아껴서 푹 익게 만들어 놓고
여름 제철음식이고 보양식인 장어를 구입해서는 파김치장어를 만들었습니다.
장어는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해주고 에어프라이어에 한번 구워 준 것을
파김치와 묵은지에 넣고 팔팔 끓여내는 것이죠.
파김치와 장어가 아주 잘 어울린다고 하니 장어의 느끼한 맛도 잡아 주고
얼큰하면서도 끓여면 끓일수록 장어에서 나오는 진한 맛이 좋은
파김치장어입니다. 나중에 밥을 볶아서 먹으면 마무리로 끝내주지요.
장어가 구워지는 동안에 파김치와 묵은지를 넣어 줍니다. 파김치는 그냥 썰지 않고 통째로 넣어주고 묵은지는 썰어서 넣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물, 김칫국물을 넣어 줍니다. 장어에서 진한 맛이 나오기 때문에 따로 육수를 넣지 않았습니다.
다진마늘과 생강가루를 넣어 줍니다. 생강가루는 장어의 비린맛도 잡아 주고 장어와 생강은 아주 잘 어울리기도 하죠.
장어가 다 구워졌습니다. 어차피 초벌로만 굽는 것이기 때문에 너무 많이 굽지 않으시는 것이 좋아요.
초벌구이를 한 장어를 파김치에 투하합니다. 그리고는 센불에서 팔팔 끓여주세요. 팔팔 끓어오르면 잠시 더 끓이다가는 중불에서 은근하게 국물을 졸여 줍니다. 파김치에서도 진한 맛이 나와야하고 장어에서 국물에 진한 맛을 내어 주어야 하니까요.
처음보다 국물이 많이 줄어 들었고 점점 국물이 진해져가네요.
나머지 한마리는 에어프라이어에서 굽고 있습니다. 장어가 컸다면 이 마늘소스를 발라가면서 구울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작고 살도 많지 않아서 그냥 소스로 활용하려고 만들었습니다. 달궈진 팬에 다진마늘과 버터를 넣고 볶아주었어요. 중불에서 볶아 줍니다. 그럼 마늘소스가 되는 것이죠.
구운장어와 함께 먹을 마늘소스와 생강을 채썰어서 준비해 놓고요. 참 장어 지나치게 실하지요. 너무 실해서 멸치같아 보이네요.
국물이 자작자작해질때까지 졸여서 완성그릇에 담아 내놓아 줍니다. 통깨를 마지막에 솔솔 뿌려 주시고요. 그럼 서산 파김치장어맛집을 따라해 본 파김치장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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