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채소를 손질해 볼게요.
양파와 고추는 0.3cm 두께로 썰어주시고,
부추는 세척 후에 4cm 간격으로 자를게요.
그리고 쪽파는 송송 썰어
고명용으로 준비 해 보겠습니다.
매콤한 고추를 넣으시면
오늘 맑은 국물요리지만 한결 깔끔하고
개운한 맛으로 완성하실 수 있습니다.
주키니 호박은 긴 방향으로 2등분 한 다음,
0.3cm 정도로 어슷하게 편썰기해서 준비할게요.
물론 애호박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저는 호박 듬뿍 넣어 만들면
국물이 달큰해서 더 좋더라구요.
풍성한 식감 더해줄 느타리버섯은
손으로 먹기 좋게 찢어서 준비할게요.
칼국수는 역시 국물이 포인트죠?
바지락과 양파를 먼저 넣고
한소끔 끓여 육수를 만들어주세요.
토론토에서는 생물 바지락 구입이 어려워,
해감 후 자숙된 제품을 사용하였습니다.
생물을 사용하시는 경우에는
약한(약10%)소금물에 바지락을 30분 담가
해감 후 사용하시면 깔끔하게 완성 가능해요.
육수가 한소끔 끓어오르면,
소금1/2T,후추1/3t,국간장1/2T로
기호에 맞게 간을 맞추어 주세요.
그리고 버섯,호박을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칼국수 황금레시피 요리꿀팁!
그 사이, 넉넉한 물에
칼국수 생면을 따로 삶아주세요.
보통 덧가루가 많이 묻어있어서
그대로 사용하면 국물이 탁해지더라구요.
이렇게 따로 삶아 사용하시면
한결 깔끔하게 완성하실 수 있습니다.
끓고있는 육수에 살짝 데친 면을 넣고
한소끔 팔팔 끓여 주신 다음
부추,고추를 마저 넣고
다진마늘로 마무리 해 주시면 완성!
국물을 깔끔하게 하고 싶으시다면,
체에 다진마늘을 걸러 즙만 사용하셔도 좋답니다.
집에서도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 좋겠죠?
바지락 듬뿍넣고 만들어도
외식하면서 사먹는 비용보다 적기 때문에
더욱 넉넉하게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오늘은 쌀쌀한 날씨에 더욱 생각나는 국물요리,
칼국수 황금레시피로 여러분과 함께했습니다.
조미료 없이도 바지락이면
개운하고 깊은 국물맛을 낼 수 있어
가정에서도 쉽게 성공이 가능한 메뉴랍니다.
오늘 저녁 넉넉히 만들어 즐겨보시면 어떨까요?
1) 면은 따로 삶아주시면 국물이 더욱 깔끔해요.
2) 부추를 넣으면 향이 좋고 개운해요.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