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오므라이스 밥과 함께 볶을 소스를 만들어볼게요!
재료는 중간 크기 당근 1개, 중간 크기 양파 1/2개, 다진 마늘 1 큰 술, 버터 30g, 케찹 200ml, 다진 소고기 150g, 우스터소스 2/3 컵 (종이컵 기준), 후추 약간이 필요하고요.
당근과 양파는 다져줍니다 :)
중불로 예열한 팬에 버터 30g을 넣고 잘 녹여주신 다음, 다진 마늘 1 큰 술을 넣고 잘 볶아주세요.
마늘의 고소한 향이 올라오면 다진 소고기 150g과 후추를 적당량 넣고 잘 볶아주세요.
소고기가 익었다 싶으면 우스터소스 2/3 컵과 케찹 200ml를 넣고 잘 볶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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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우스터소스가 없으신 분들은 간장 7 큰 술+식초 3 큰 술을 섞어 넣어주세요.
(이때 신맛이 너무 강한 것 같다 하시는 분들은 요기에 설탕 1/2-1 큰 술을 추가로 넣어주세요. 그러면 신맛이 약간 덜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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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진 양파와 당근을 넣고 한 번 더 볶아주세요.
그러면 이렇게 소스가 완성됩니다요!
소스가 완성됐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오므라이스를 만들어볼까요? ^^
오므라이스에 들어갈 재료는 밥 1 공기, 소스 2-3 큰 술, 돈가스 소스, 계란 3개가 필요합니다.
중불로 예열한 팬에 밥과 소스 2-3 큰 술을 넣고 오므라이스 밥을 볶아줍니다.
소스 양은 맛을 봐가며 맞춰주세요 :)
접시에 밥을 올리고요.
이제 계란 프라이 반숙을 만들러 가 봅시다요!
강불로 예열한 팬에 식용유를 적당량 둘러준 뒤 계란 물을 붓고 스크램블 하듯이 가운데를 젓가락으로 조심스레 저어주세요.
그리고 나서 그 상태 그대로 잠시 두었다가 계란 물이 약 2/3 정도 익었을 무렵 가스불을 끄고, 볶음밥 위에 조심스레 올려준 뒤 돈가스 소스를 적당량 뿌려 맛있게 드시면 돼요!
좀 더 예쁘게 만들고 싶었는데, 돈가스 소스 통을 너무 세게 누르는 바람에 엉망으로 뿌려졌네요;;;
그치만 맛은 정말 최고!!! 최고!!!!! +_+
오므라이스계의 끝판왕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정말 맛있었어요!!!
특히나 요 프라이 반숙(?)이 진짜 신의 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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