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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새잎
#문어삶은물에 끓이는 조개탕만들기 #타우린의 완전체!! 문어삶은 물에 끓이는 영양만족
문어에는 타우린이 풍부해서 혈액순환에 좋다고 하지요.
특히나 문어를 삶은 물에는 그 타우린이 그대로 우러나와서 영양면에서도 훌륭한 육수가 되기도 하죠. 문어를 삶은 물을 그대로 숭늉처럼 드셔도 좋고요. 그럼 해장에 끝판왕이고 속도 시원해지고 편안해지는 것을 느끼게 해주죠. 그래서 주당들은 문어삶은 물을 마시면서 술을 즐긴다고들 하네요.
그 문어삶은 물을 사용한 조개탕입니다. 간단하게 청양고추, 파, 마늘 넣고 끓였지만 국물맛은 정말 진하면서 시원해서 건강에 좋은 해장국 한사발이 완성되지요.
문어는 일단 굵은소금을 넣어서 박박 씻어 줍니다. 그래야 점액질도 빠지면서 빨판사이사이에 낀 이물질도 제거할 수 있으니까요. 그렇게 박박 소금으로 닦아 준 후에 헹궈서 물기를 빼줍니다.
뜨거운 물에 소금 조금 넣어 주시고는 문어를 삶아 줍니다. 미리 손질된 문어이기 때문에 내장이 없는 상태라서 대가리도 쉽게 삶아 줍니다. 문어의 색이 붉은색을 띠면서 둥둥 떠오르면 다 익은 것이죠. 너무 많이 삶아도 질겨지기 때문에 크기에 따라서 5~10분 정도 삶아 주시면 될 것 같아요. 문어를 삶은 물은 절대로 버리지 마세요. 이 국물이 진국이거든요. 문어의 영양성분인 타우린이 듬뿍 함유되어져 있는 육수이기 때문에요. 바로 이 육수로 조개탕을 끓여 주려고 합니다.
그렇게 삶아낸 문어는 건져내어서 식혀 두시고
문어 삶은 물을 끓이면서 청양고추와 썬파를 넣어 줍니다. 같이 끓여 주세요.
그리고 해감한 바지락을 넣어서 같이 끓여 줍니다. 다진마늘도 넣어 주시고요. 간은 소금으로 하시면 됩니다. 바지락이 다 익으면 떡떡 입을 벌리게 되겠죠. 그럼 문어삶은물로 끓인 조개탕 완성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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