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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77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소고기 장조림

2~3주전쯤 만들어 먹은 소고기 장조림 ... 아이들 반찬은 물론 도시락 반찬으로도 좋은! 최고의 밑반찬일텐데요 저희는 장조림을 하면 주인공인 소고기보다 부재료인 것들이 먼저 떨어져 나중엔 고기만 남아요 저희 집만 그런가요? 그렇다고 고기를 빼고 달걀이나 메추리알 넣어 장조림을 하면 그건 또 안먹고...ㅠ 나중엔 남은 장조림 고기를 먹기 위해 꽈리고추와 메추리알 조금 넣어 남은 간장에 다시 한 번 끓여 장조림을 만드는데요 그러면 간장 한방울 버리지 않고 알뜰하게 먹을 수 있어 좋긴 하더라고요~ㅎ
6인분 이상 30분 이내 초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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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는 찬물에 담가 핏물제거후 끓는 물에 넣어 익힌다.
곤약은 모양을 내기 위해 사진처럼 가운데에 칼집을 넣어 (위 아래 각각 1cm 정도 남겨주시고) 칼집사이로 한쪽 부분을 넣어 꼬임모양을 만든다.
모양낸 곤약은 곤약 특유의 냄새제거를 위해 끓는 물에 식초 몇방울 떨어뜨려 1~2분 데친 후 찬물에 헹궈 준비한다.
고기는 건져내 적당히 등분하고, 메추리알은 삶아 껍질 벗기는 등 모든 재료를 준비한다.
육수에 간장, 흑설탕, 생강가루를 넣고
소고기를 넣어 끓인다.
소고기에 간이 배였을 즈음 메추리알과 곤약을 넣어 끓이다가
꽈리고추를 넣어 조린다.
꽈리고추가 숨이 죽으면 마지막으로 올리고당 넣어 취향껏 단맛을 조절한다.
식으면 용기에 옮겨 담고 고기를 결대로 찢어 갖은 재료들과 함께 곁들여낸다.
팁-주의사항
소고기는 물6컵이 끓는 동안만 찬물에 담가주시고요 끓이면서 거품 제거하고 나면 대략 1L 조금 넘는 육수가 완성돼요 소고기를 끓이면서 통후추나 생강 등을 넣어 주세요 저는 생강 대신 아래 단계에서 생강가루를 넣어주었어요

등록일 : 2017-09-12 수정일 : 201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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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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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먹는 행운네 소문난 집밥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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