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에서 끓이는 도토리묵은 가루와 물을 1:6정도로 하지만
전자레인지로 하게 되면 수분이 날아가지 않기 때문에 4.5배의 물만 부어주면 됩니다
도토리가루를 찬물을 조금만 부어준 후에 잘 저어서 풀어 놓았어요~!!~
나머지 물은 따끈하게 데워준 다음 부어줍니다
찬물만 부어주면 가루가 모두 아래로 가라앉을 수 있거든요~~~
잘 풀어놓은 도토리가루를 랩으로 쒸워준 다음 구멍을 몇 군데 뚫어줍니다
불에서 끓이는 도토리묵은 가루와 물을 1:6정도로 하지만
전자레인지로 하게 되면 수분이 날아가지 않기 때문에 4.5배의 물만 부어주면 됩니다
전자레인지에서 3분간만 돌려주었어요
전자레인지에 따라 조금씩 시간을 달리할 수 있지만 일단 3분 돌린 다음
보고 꺼내서 보고 다시 시간 추가하면 됩니다~~
전 꺼내보니 거의 묵이 다 된 것 같더라고요
그냥 굳혀도 될 만큼 된 것 같은데
천일염 소금 조금 넣고 참기름 조금 넣어 잘 저어준 다음
1분간 더 돌려주었어요~!~~
참기름과 천일염을 섞어준 다음 제대로 평평하게 하지 않아서 울퉁불퉁하네요~!~
묵사발 만들어 먹으려고 쑨 도토리묵을 약 2시간 정도 굳혀준 다음
묵은 5cmx1cm 정도 크기로 썰어주었어요
김치는 쫑쫑 썰어 국물을 지긋이 눌러 짜준 다음
참기름과 깨소금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 놓았어요~!~~
오이는 텃밭 오이가 너무 못나서 껍질을 벗긴 후 채썰어 준비했어요~~~
육수는 시판용 동치미 육수를 사용했어요~!~~
그릇에 도토리묵을 담아준 다음
밑간한 배추김치를 올려주고 오이도 올려준 다음
무순 조금과 김도 올려주고 얼음을 몇 개 올려주었어요~!~~
시판용 육수를 부어주면 시원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묵사발 완성입니다
밥을 그릇에 뜬 다음 묵사발을 만들어주면 한 끼 식사로 든든하지요
그런데 정서는 묵을 너무 좋아하는지라 밥은 넣지 않고
묵과 김치 오이만 두둑이 올려 먹었지요~!~
얼음을 띄워주어 넘 시원하고 맛있는 묵사발입니다~!~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만든 도토리묵으로
2번이나 묵사발을 만들어 먹었다는 거 아실까 몰라 ㅎㅎ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