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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스윗맘

부산 먹자골목의 추억; "비빔당면" 만들기

텃밭에 부추가 풍성히 자라는 걸 보며
부추 요리 뭐가 있을까?

문득~ 떠오르는
어렸을 때 엄마께서 유나 백화점 뒤에
먹자골목에서 사주시던
"비빔당면"

잡채와는 완전히 다른 당면 맛의 세계가~
매콤한 것이 참 맛났던 기억입니다.



오랜만에
그때 그 맛 추억들을 떠올리며
비빔당면 간단하게 만들어 볼게요.
2인분 6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이미지크게보기 텍스트만보기 이미지작게보기
당면 두 줌(중지와 엄지로 동그랗게)을 물에 불려 놓고
재료를 준비합니다.

최소 30분 이상 부들부들 하게 불립니다.

부추 한단을 끓는 물에 적당히 데쳐서
찬물에 헹군 후
물기를 꼭 짠 다음
소금, 참기름, 통깨 약간으로
조물조물~
사각어묵 2장은 2mm 정도로 채 썰어
부추 삶은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한번 헹군 후
체에 밭쳐 식힙니다.

부추 삶은 끓는 물을 이용하면 시간과 설거지를 줄일 수 있어요.

단무지도 재료들과 비슷한 양으로
가늘게 채 썰어 줍니다.
[양념장 만들기]
간장 3큰술
고춧가루 2큰술
다진 파 4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물엿 1큰술
매실액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매운맛 싫으면 고춧가루 양을 줄여주세요.

/어른 밥숟가락으로 4큰술 만들어집니다.

당면을 그릇에 담고
(옛 추억 떠올리며 스텐 양푼에다 담아 보았어요)

[ 당면 삶기 ]
당면을 30분 이상 물에 불립니다./
끓는 물에 불린 당면을 넣고 센 불에서 2~3분 끓여줍니다./
찬물에 헹궈 채에 받쳐 물기를 뺍니다.

단무지, 부추 무침, 어묵
그리고
양념장 2큰술
물 2~3큰술을 넣고
잘 비벼줍니다.

물2~3큰술을 넣어주면 당면이 부드럽게 잘 비벼지고 양념의 강한 맛을 줄여줍니다.

매콤한 양념에
당면과
고명들의 어우러짐이
참 매력적인
"비빔당면"
유명한 부산 먹자골목의 비빔당면에 대한
어릴 적 맛진 추억이 있음에
행복해하며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
팁-주의사항
1.어묵을 멸치,매운고추 육수에 데치면 더 깊은 맛이 납니다.
멸치육수에 데칠 때에는 찬물에 헹구지 않고 그냥 식혀서 사용합니다.
2.당면을 역시 멸치육수에 한번 넣었다가 그릇에 담으면 더 깊은 맛이 납니다.

등록일 : 2017-07-22 수정일 : 201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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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달콤스윗맘

미국에 살면서 주변사람들에게 한국음식의 맛진 맛을 맛보이며 “자랑스런 한국인” 긍지를 가지고 살아가는 중년의 한국 아줌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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