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재료들은 모두 준비가 되었고 이제 고기를 준비합니다. 고기는 돼지고기 등심을 준비했고요. 돈까스용으로 나온 등심이나 안심 모두 가능합니다. 냉동된 상태의 등심이라서 일단 한번 핏물을 닦아 주었고요. 역시나 비슷한 크기로 썰어서 줍니다.
그리고 고기에는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해 줍니다.
그리고 고기에는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해 줍니다.
제일 먼저 고기부터 넣고 볶아 줍니다. 여기에 매운고춧기름소스를 넣어서 같이 볶아 줍니다. 그럼 매운 향이 팍팍 올라 오지요. 그리고 특유의 향신료의 향도 올라 오고요. 회색빛이 될때까지 볶아주다가는 중간에 청주를 조금 넣어서 잡내를 잡아 줍니다.
그리고는 다른 재료들을 모두 넣고 같이 볶아 줍니다. 볶아내는데 너무 퍽퍽하다고 생각이 드시면 물을 조금 넣어 주어서 볶아 주시면 좀더 수월하게 타지 않게 볶으실 수 있어요. 기호에 따라서 버터를 넣고 볶아주시면 더욱 고소한 카레를 드실 수 있어요.
이제 물을 넣고는 끓여 줍니다. 이렇게 끓여 주기 때문에 재료들이 큼지막한 것이 더 좋더라구요. 너무 작게 작게 썰게 되면 금방 물러지기도 해서 큼지막하게 썰어서 카레를 만드는 것도 색다른 카레를 먹는 느낌이죠. 매운카레라이스이니 국물부터가 빨갛죠!!!
물을 붓고 끓이다가는 치킨스톡 한두방울을 떨어뜨려 치킨육수를 만들어 줍니다.
팔팔 끓어 오르면 이제 카레가루를 넣어서 잘 저어가면서 끓여 주세요. 걸쭉한 농도가 되게 중불에서 은근히 끓여 주시면 더욱 진한 국물맛의 카레를 드실 수 있겠죠~~~~ 큼지막하게 썰어 주었기 때문에 쉽게 물러지지 않으니~~ 감자가 익고 당근이 익고 걸죽할때까지 졸여 주세요.
매운 향이 나면서 칼칼한 맛의 매운카레라이스가 완성되었습니다. 접시에 밥을 올려 주고 그 위에 스르르 카레를 뿌려 주시면 완성!!! 역시 카레라이스에는 깍두기가 최고지요. 깍두기와 함께 열무김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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