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부터 먼저 볶아 주기 위해서 양파를 많이 많이 넣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2개를 채썰어서 준비합니다. 보기에는 양이 많아 보이지만 막상 볶아지면 절반으로 양이 줄어 들어요.
달궈진 팬에 버터를 두르시고요.
양파를 넣고 약불에서 볶아 줍니다. 천천히 갈색으로 변할때까지 볶아 주셔야 합니다.
여기에 약간의 다진마늘을 넣어서 느끼한 맛을 없애 주시고요. 화이트와인도 조금 넣어 줍니다.
그리고 후추를 조금 넣어 줍니다. 간은 우스타소스로 해줄 예정이라서 소금을 넣지 않았습니다.
바질가루가 있으시면 바질가루도 조금 넣어 주세요. 그럼 향이 훨씬더 좋아 집니다.
그리고 이제 우스타소스를 넣어주고는 달달 볶아 줍니다. 계속해서 젓가락을 이용해서 볶아 주세요. 양파가 완전히 숨이 죽고 갈색이 될때까지 볶아 주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양이 많은 것 같았는데 완전히 숨이 죽고 갈색으로 변한 양파볶음은 그 양이 완전히 절반으로 줄었지요. 이렇게 갈색으로 완전히 변하게 되면 양파볶음은 완성입니다.
일단 볶아 놓은 양파는 접시에 담아서 식혀 두시고요. 돈까스 위에 토핑처럼 올려질 예정이거든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궈 준 후에 기름의 온도가 올라가면 그때 돈까스를 튀겨 줍니다. 새우튀김이 있어서 같이 튀겨 주었어요. 기름을 많이 두르지 않고 부치듯이 튀겨주었습니다.
냉동돈까스이기 때문에 금방 익지요. 물론 일단 냉동돈까스는 하루 전날에 냉장고에서 자연해동을 시켜 주시는 것이 물기 없이 깨끗하게 튀기실 수 있어요. 기름도 튀지 않고요. 딸기와 귤, 그리고 양상추를 접시에 담아 놓고는 요거트를 뿌려 주었습니다. 요거트가 소스가 되게요. 요거트가 없으시면 그냥 마요네즈나 타르타르소스를 뿌려 주셔도 괜찮아요.
그리고 밥을 올려 놓고요. 새우튀김도 올려 주고요. 새우튀김에는 타르타르소스를 뿌려 주었습니다.
돈까스가 바삭바삭하게 튀겨졌어요. 기름을 많이 두르지 않고도 충분히 튀겨낼 수 있지요. 기름 낭비도 하지 않고 느끼한맛도 줄어 들게 되더라구요.
일단 튀겨낸 돈까스는 기름을 한번 빼주시고 완성접시에 담아 주세요.
완성접시에 돈까스까지 살포시 포개어서 담아 주었습니다.
그리고 우스타소스를 뿌려 줍니다. 돈까스소스나 다른 브라운소스를 사용하지 않고 우스타소스로 기름진 돈까스의 맛에 짭쪼름함을 더해 주었어요.
그리고 처음에 볶아 놓았던 양파볶음을 돈까스 위에 올려 주시면 냉동돈까스이면서도 마치 밖에서 사먹는 느낌의 돈까스 한접시가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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