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재료는 인절미 토스트는 2개 분량이고요. 1개를 만드실 거라면 재료의 양을 반으로 줄이시면 되겠죠? '-'
식빵은 냉동 식빵으로 준비를 했고요. 별도의 해동 없이 바로 사용했어요.
그리고 인절미는 냉동으로 사용하셔도 되고요. 저처럼 없으신 분들은 떡집으로 go go ~
인절미 토스트는 인절미가 주인공이니까요. (콩가루는 떡집에서 팔아요.)
체다치즈는 넣으셔도 되고, 안 넣으셔도 돼요. 저는 신랑이 체다치즈를 좋아해서 넣어봤답니다.
아몬드 슬라이스가 없으신 분들은 다른 견과류로 대체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재료도 다 준비됐겠다 ~
그럼 본격적으로 인절미 토스트를 만들어 볼까요?
식빵 두 장을 펴 놓고, 한 쪽면에 꿀을 발라줍니다.
꿀 발라 놓은 식빵 위에 인절미 6개를 올려요. 인절미를 좀 더 얇게 올리고 싶으신 분들은 반으로 잘라 사용하셔도 돼요.
또 다른 식빵 위에는 체다치즈를 ~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체다치즈는 선택사항이니 꼭 올리실 필요는 없어요 ^^
체다치즈 식빵을 인절미 식빵에 촥 올린 다음 후라이팬으로 go go ~
예열해 둔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른 뒤 키친타올로 구석구석 골고루 펴 발라줍니다.
식용유 대신 버터 한 조각을 넣어 구우셔도 좋답니다.
저는 아쉽게도 버터가 없어서 식용유를 사용했답니다. ㅠㅠ
약한 불에 인절미 토스트를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뚜껑은 닫아주세요.)
노릇하게 구워진 토스트의 속을 보면 인절미가 쫙 퍼진 게 보이죠?
보기만 해도 벌써부터 설* 인절미 토스트 맛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
토스트는 대각선 방향으로 잘라주는데요. 한 번에 팍! 잘라주셔야 내용물이 흐트러지지 않아요.
이렇게 잘 잘라준 토스트 위에 한 번 더 꿀을 발라줍니다.
골고루 구석구석 ~
꿀 바른 인절미 토스트 위에 콩가루를 올려주시는데요 ~
체에 올려 톡톡 치면서 올려주셔야 곱게, 골고루 올라간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몬드 슬라이스를 적당량 촤락 ~ 뿌려주면
프라이팬으로 인절미 토스트 만들기, 끝!!!!
인절미 토스트 한 조각을 들어보면 치즈가 쭈욱~
정말로 사 먹는 비주얼 못지않죠?
맛도 딱 설* 인절미 토스트 맛이 나요 ㅋㅋㅋㅋㅋ
쫄깃쫄깃하면서 바삭하고, 달콤 고소한 맛에 우리 신랑도 아들도 엄지 척 올리며 인절미 토스트가 이런 맛이었냐고 ~
내일 아침은 밥 대신 인절미 토스트를 만들어 달라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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