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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겨사

멸치무조림 만들기

우리집만 이렇게 반찬 해먹을것이 없는건가요? 냉장고가 텅~ 비어서 마트를 가도 사올것이 별루 없어요. 그러니 반찬은 더 없고 김치밖에 없는 우리집이네요. 짝꿍이가 맥주마신다고 안주로 냉동실에 있는 멸치를 한번 구워달라고 해서 꺼냈다가 남은걸로 볶음을 하려다가 멸치무조림을 했어요.
1인분 30분 이내 초급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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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에 있던거라서 비린내가 날 수도 있어서 후라이팬에 살짝 볶았아요. 전에는 큰 멸치로 머리와 뼈, 똥을 떼고 했는데요. 이건 작은거라서 그냥 넣기로 했어요.
바삭바삭해서 자꾸 집어먹게 되요.
무는 얇팍하게 썰었어요. 무 반개정도 되었어요.
양파는 큰거 1/2를 썰어서 넣었어요.
마늘 1, 간장 4, 올리고당 1, 매실액 1, 고춧가루 5, 물 2컵 양념은 본인의 입맛에 추가해서 넣으세요. 간장이랑 고춧가루를 처음에 저 양이 아니였는데 나중에 추가로 넣었어요.
준비한 재료를 섞어주세요. 물은 자작해질때가지 부어주세요. 더 넣으셔도 괜찮아요.
두둥~~~ 아까 볶아놓은 멸치예요.
잘 익을 수 있게 뚜껑은 덮어줍니다.
중간에 뚜껑을 열고 섞어주세요. 물이 부족한듯하면 더 부어주시구요.
마지막으로 대파를 슝슝 썰어서 넣고 2분정도만 익혀주세요.
무가 잘 익었으면 참기름이랑 통깨를 넣어서 고소한 맛을 살려줍니다.
큰멸치로 손질을 전부했음 먹기가 좀 더 편했겠지만 이렇게 해서 먹어도 겨울밑반찬으로 딱이랍니다.

멸치 손질법 레시피

팁-주의사항
멸치의 까끌한것이 싫으시다면 뼈까지 손질하시길 바래요.

등록일 : 2017-03-31 수정일 : 2017-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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