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은 넣어도 되고 생략해도 됩니다~~~
파프리카는 꽃잎을 찍어주고 아삭이 고추는 나무 잎모양을 찍어냈어요~~
배추는 길이로 반을 잘라준 다음 2~3cm 정도로 나박나박 썰어줍니다~~~
무와 사과 배도 나박나박 썰어줍니다~~
미나리도 줄기만 3~5cm 정도로 썰어놓았어요~~~~
당근과 파프리카 아삭이 고추는 무늬 칼로 모양을 내줍니다
다시 물에 고춧가루를 면포로 걸러주거나 다시 봉지에 넣어 조물조물해주면
고춧물이 예쁘게 우러나지요~~
썰어놓은 모든 재료를 통에 담아준 후에 고춧물에 모든 양념을 넣어
멸치 액젓과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준 다음 부어주면 됩니다~~
나박김치는 설탕을 조금 넣어주어야 하는데
설탕보다는 신화당(뉴슈가)을 넣어주면 국물이 깔끔하답니다~~~
설탕을 넣으면 김치가 물러질 수 있고 국물도 덜 깔끔한 것 같아서
로즈는 신화당을 사용한답니다~~
이렇게 담아서 실온에 하루나 이틀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어줍니다~~~
조금 익으면 국물이 깔끔하고 알싸한 맛에 국물을 들이마시고 싶어진답니다
배추와 무도 아삭아삭하고 아주 맛있어요~~~
아침에 한 그릇 떠서 먹어보니 벌써 맛이 들어서 시원한 국물이 국이 필요 없겠더라고요~~~
설날에 나박김치는 필수지요 ㅎㅎ
예전에 친정아버지가 나박김치를 많이 좋아하셔서 자주 먹었었는데
요즘은 명절 때나 한 번씩 만들게 되네요~~~
국물이 시원하고 알싸한 맛이 나는 나박김치 담는 것도 어렵지 않고
시간도 후다닥 담을 수 있어요~~~
명절에 나박김치 조금씩 만들어보세요~~~
아마 맛있게 드실 수 있으실 거예요~~~~
국물을 만들때 설탕을 넣으면 약간의 끈적임이 있지만
신화당(뉴슈가)을 넣어서 약간의 단맛을 주는게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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