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에도 넣어 먹으려고 옆으로 1~1.5cm 두께로 썰어줍니다
썰어 담는 모양은 어떻게 해도 괜찮아요~~~
썰어놓은 무에 천일염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소금은 반컵 정도면 됩니다~~~
소금을 뿌려서 한나절 두었어요
한나절 지나고 난 다음 보면 절인 무에서 물이 많이 나와 있지요~~~
소금에 절였던 무를 햇볕이나 건조기에 물기가 없을 만큼 말려주어도 되고
무거운 것으로 눌러 물기를 빼주어도 됩니다~~~
물기 빠진 무를 용기에 담고 흑설탕을 뿌려줍니다~~
3~4시간 지나면 설탕이 녹아서 물이 많이 생긴답니다~~
설탕물은 절대 버리면 안 되지요~~
설탕물과 간장 물 다시마 등을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팔팔 끓은 간장물을 설탕에 절였던 무에 부어줍니다~!~
마지막에 소주를 부어줍니다
냉장고에 넣어놓고 먹으면 소주를 안 넣어도 되지만
우리 집은 장아찌 종류가 많다 보니 냉장고에 넣지 못하고
실온에 두고 먹기 때문에 소주를 부어줍니다~~~
무에 간장을 부어준 다음 위에 뜨지 않도록 꼭 눌러 놓았다가 조금 지난 다음
간장을 딸 아서 한 번 더 끓여서 식힌 다음 부어줍니다~~
오래 두고 먹으려면 두세 번 간장을 끓여주면 아주 맛있는 무장아찌를 먹을 수 있답니다~~~
담은지 한 달 된 무장아찌입니다
20일 정도 지났을 때 한번 끓여서 부어주었어요~~~
실온에 두면 무장아찌 위로 간장 물이 허옇게 올라와 있어도 괜찮아요
그럴 때 다시 한번 끓여부어주면 됩니다
한 달 지난 다음 어제 꺼내서 무쳐보았어요~~~
많이 짜지 않아서 담가놓지 않고 물에 한번 씻어준 다음 꼭 짜줍니다
마늘 파 고춧가루와 깨소금 매실청 넣어 무쳐준 다음
참기름 조금 넣어주면 꼬들꼬들하고 오도독 맛있답니다~~~
단것을 좋아하면 설탕이나 올리고당 조금 넣어주면 더욱 맛있고요~~~
무반찬을 좋아하기에 무장아찌 무쳐놓으면 계속 먹어서 한 접시 한 끼에 먹는답니다~~
은근 중독되는 맛이라 자꾸만 손이 간답니다~~
길게 썰어서 김밥에 넣어주어도 정말 맛있어요~~~
고춧가루 넣지 않고 깨소금과 참기름만 넣어서 무쳐놓으면
아이들도 아주 맛있게 잘 먹을 수 있는 맛있는 밑반찬이랍니다~~
지금 가을무는 한참 맛있지요
올해는 무값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이렇게 장아찌 담아놓으면
한동안 밑반찬 걱정 안 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무말랭이처럼 고춧잎과 함께 무쳐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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