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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새잎

#광동식 생선찜 #중국식 생선찜 만들기 #성시경의 잘자어!!

간장소스를 뿌리고 뜨거운 기름을 부어서 먹는 중국식 생선찜. 성시경의 잘자어로도 유명한 그 생선찜입니다. 파채를 듬뿍 올려서 먹는 의외로 간단하게 만드는 생선찜이지요.
4인분 9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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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을냉동실에 꺼내어서 찬물에 해동시켜 줍니다. 오늘 쓰일 생선은 참돔입니다.
해동되는 동안 간장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먼저 진간장을 넣어 주시고요. 중국간장을 사용하시면 더욱 중국스러운 느낌의 맛이 나겠지요. 요즘에는 마트에서도 팔더라구요.
여기에 매실액과 청주를 넣어 줍니다.
설탕 조금 넣어 주시고요.
그리고 천연조미료를 넣고 만들어 놓았던 육수를 넣어 주고 끓여 줍니다. 간장 2 : 육수 2 : 청주 1 : 매실액 1 의 비율입니다.
마지막으로 쥐똥고추를 부셔서 넣어 주시고 식혀 두세요.
끓여낸 간장소스를 따로 그릇에 담아서는 식혀 둡니다. 끓인 냄비자체로 식혀 두게 되면 냄비의 잔열때문에 오랫동안 식혀 두어야 합니다. 일단 다른 그릇에 담아서 식혀 두시는 것이 좀더 빠르게 식힐 수 있어요.
해동된 생선에 칼집을 내어 줍니다. 그래야 간장소스가 잘 스며들 수 있고 찔때에 속까지 쪄질 수 있어요.
여기에 청주를 넣고는 재워 놓습니다. 한 10분정도 재워 놓으시면 되어요. 비린맛을 잡아주는 용도이지요.
재워 놓은 생선을 이젠 찜통에 쪄 주시면 됩니다. 이때 미리 찜통에 물을 붓고는 끓여 주세요.
찜통에 물이 끓어 오르면 생선을 넣기 전에 청주를 넣어 줍니다. 그럼 훨씬 비린맛도 사라지면서 풍미도 좋아집니다.
식혀 놓았던 간장소스에 다진마늘을 넣어 줍니다.
월계수잎을 넣고 생선을 쪄 줍니다. 뚜껑을 닫고 쪄 주세요.
생선이 아주 잘 익었습니다. 살을 한번 먹어 보았더니 아주 담백하면서도 전혀 비리지 않더라구요. 그냥 먹어도 맛있던데요!!!!
그리고 이제 식용유를 냄비에 넣고 팔팔 끓여 줍니다. 아주 팔팔 끓여야 제대로된 맛과 향, 그리고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쪄낸 생선을 완성 접시에 잘 눕혀 놓아 줍니다.
쪄낸 생선위에 파채를 아주 듬뿍 올려 줍니다. 파채가 많으면 많을 수록 좋습니다. 훨씬더 풍미가 살거든요.
파채를 올린 생선에 이제 만들어서 식혀 놓았던 간장소스를 골고루 뿌려 줍니다. 생선과 파채 모두 간장소스가 스며들 수 있도록 충분한 양으로 뿌려 주세요. 간장소스는 그렇게 간이 쌘 편이 아니기 때문에 충분하게 많은 양을 부어 주셔도 좋습니다. 파채와 함께 생선을 이 소스에 찍어 먹는 형식이니까요.
팔팔 끓였던 기름을 이제 위에 파바박~~~ 뿌려 줍니다. 파채에 골고루 뿌려주세요. 뿌릴때의 소리~~~ 효과 만점의 소리입니다. 촤~~~~악~~~~ 하면서 소리를 내는데 그 뜨거운 기름의 열로 인해서 파가 스스슥~~ 살포시 파기름을 내게 해 줍니다.
뜨거운 기름까지 음향효과를 내면서 넣어 준 광동식 생선찜이 푸짐하게 완성되었습니다. 이 생선찜은 뜨거울때에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팁-주의사항
생선은 흰살생선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고 육질이 쫄깃쫄깃할수록 찜을 하면 그 살이 담백해서 좋습니다.
파채와 함께 간장소스에 찍어서 드시면 담백한 생선살의 맛과 더불어서 파향을 제대로 느끼실 수 있어요.
이 생선찜은 밥하고도 아주 잘 어울립니다. 밥에 올려서 드시면 더욱 맛있고요. 거기에 두반장소스가 있으시면 두반장소스를 살짝 찍어서 올려 드시면 더욱 맛이 있습니다.

등록일 : 2016-10-26 수정일 : 201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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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강철새잎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

포토 리뷰 6
요리 후기 24

꿈보라 2019-12-21 23:59:51

은근 간단하면서 맛도 특이하고 가족들이 다 좋아했어요 처음은 도미로 했구요 오늘은 두번째 부탁으로 가자미를 했어요 특별요리로 딱 좋아요 좋은레시피 감사 합니다 

쉐프의 한마디2019-12-23 06:14:22

두번씩이나 하셨네요 ^^ 가족분들 모두 맛있게 드셨다니 감사합니다---*

Ync 2017-09-01 12:08:53

정말 잘 해먹었어요. 일단 간장이 좀 진해 보였는데 정말 딱~~♡♡간이 맛더라구요. 양념이 남아서 새송이 버섯을 구워 쫄여 반찬 하나 만들었어요. ㅎㅎ//질문 양념장을 붓는 방식 말고 생선을 익힌 다음에 양념장을 넣어 쫄이는 방식으로 해도 괜찮나요??? 

쉐프의 한마디2017-09-02 09:18:53

음.. 양념장을 넣고 졸이면 조림 형식의 찬이 되겠지요. 찜이라기보다는요. 그래서 맛의 차이가 확실하게 다를 꺼예요^^

momokia 2021-06-13 17:54:59

가족들이 너무너무 맛있다고 해서 뿌듯했어요! 저는 위에 두반장과 라오간마도 곁들여보았습니다. 좋은 레시피 감사해요!! 

쉐프의 한마디2021-06-14 07:52:23

두반장에 찍어서 드시면 좋지요. 밥과 함께요. 소스를 파채 위에 뿌리셨다면 치지직 소리를 내면서 파채도 살짝 튀겨지듯이 익었것 같아요. ^^*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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