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과는 목감기에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요즘처럼 환절기나 감기가 유행하는 겨울에 마시면
목이 간질거리거나 할 때 참 좋다고 합니다.
근데 모과가 신장에는 좋지 않다고 하니
주의해서 드시면 좋겠어요.~
기관지가 안 좋은신 분들한테 추천입니다.^^*
모과차 만들 때 모과 씨는 모두 제거해주시는 게 좋아요.
씨앗에 독성이 있다네요. ㅠㅠ
그리고 모과를 반으로 자를 때
왼쪽 사진보단 오른쪽 사진처럼 자르셔요.
미끌미끌 모과가 미끈거리기도 하고
모과과 딱딱해서 자르기가 많이 불편합니다.
칼로 자를 때 주의주의하셔야 해요.~
딱딱한 모과 녀석들~~
모과를 반으로 잘라서
또 반으로 잘라주어서
얇게 썰어주고
이왕이면 예쁜 게 보기도 좋아요.ㅎ
꼭 사과 썰어놓은 것 같네요.~
우왕 요거 써는데 팔이 꽤나 아픈데요.~~
겨우 모과 두 개 썰면서 ~ㅎㅎ
모과차 만드는 것도
매실청 만드는 것과 똑같더라고요.~
설탕과 모과 넣고 들들~~
생강차도 그렇고요.
소독한 병에다 모과 넣고요.
모과차가 숙성하기만 기다리면 됩니다.
모과차라기보단 모과청이네요.
모과는 날것으로 드시면 몸에 좋지 않다고 하니
요렇게 모과차를 만들어 드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병에 꾹꾹 눌어서 모과청을 담았는데~~~
한 시간 지나니 훅 줄어들었다.~~~
3일 뒤
아주 그냥 모과청이 훅훅 줄었네요.
이런~~~!!!
내가 이럴 줄 알았어요.~~ㅠㅠ
모과차 모양이 제대로 나왔는데요.~~
설탕도 많이 녹았고요.~~
설탕 대신 꿀을 넣으면 더 좋겠지요.~
뚜껑 열고 모과차 한잔 타서 먹었어요.~~모과차 향이 너무 좋은데요.~~
이렇게 모과랑 모과청이랑 덜어내서
물에 타 드셔도 좋지만
모과청은 건더기랑 같이
주전자에 넣어서 끓여도 맛이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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