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에 꽃이 폈다가 지고나면
열매가 열리는데
[백년초 열매]라고 불리우지요.
제가 사는 미국에서는
멕시칸 마켓이나 아시안 마켓에서 구입 할 수 있구요.
빨간색과 초록색이 있는데
저는 빨간색 열매를 구입해서 먹고 있습니다.
백년초 열매 표면에는 잔가시들이 있는데
대부분 손질이 된 상태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껍질째 사용하는 거라 혹시 모르니
고무장갑을 끼고 표면에 베이킹소다를 묻혀 수세미로 살살 문지르며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어줍니다.
물기를 제거한 다음
백년초 열매를 반으로 자르면
빨간~색의 속이 나오고
그 속에는 씨들이 박혀있습니다.
빨간물이 들지 않기 위해서는
일회용 장갑을 끼고 열매를 잘라야 합니다.
뚜껑에 음료구멍이 있는 자(jar)에 백년초 열매를 넣고
세븐업(사이다,스프라이트)을 넣어주기만 하면
맛있는 [백년초 열매] 쥬스가 완성됩니다.
뚜껑이 있는 용기에 담을 경우 마개를 꼭 닫지 않고
탄산이 빠져나가도록 합니다.
냉장실에 넣고 하루를 지낸 후 이틀째부터
시원한~~~[백년초 열매]쥬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다 마신 경우에는 세븐업을 더 넣어 우려내어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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