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에 담은 더덕장아찌 이제야 올려드려요~~~
더덕 2kg 구입해서 장아찌 담았어요~~~
흙이 많이 묻은 더덕을 싱크대 물을 받아놓고 담가서 흙을 대강 닦아주었어요!~!!
더덕 껍질 쉽게 벗기는 법
더덕 손질하는 거 힘들어서 더덕 반찬 못 해먹는다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더덕 껍질을 벗기다 보면 손이 끈적거리지요~~~
이제 겁먹지 마세요~~~
솥에 물을 팔팔 끓이다가 소금 한 큰 술을 넣고 더덕을 살짝 (10초 정도)
껍질이 약간 익을 정도로 담갔다가 꺼내서 찬물에 헹구어 건져 놓았어요~~~
얇은 고무장갑을 끼고(염색약에 들어있는 장갑 사용)
칼집을 내준 한쪽에서 손으로 벗겨줘도 끈적 꺼림도 덜하고 잘 벗겨진답니다~~~
감자칼 휠러로 벗겨도 데친 다음 벗기면 재미있게 잘 벗겨집니다~~~
몸통 부분은 잘라서 손질하고 뿌리쪽 잔뿌리는 칼로 살살 긁어주어도 됩니다~~~
굵은 더덕을 세로로 조금 굵게 포를 떠줍니다~~~
더덕을 방망이로 마구 두둥기면 모두 깨질 수가 있으니까
밀대로 밀어주듯이 살살 두둥겨줍니다~~~
전 반나절 꾸들꾸들(물기가 없을 정도) 말려주었어요~~~~
꼭 말리지 않아도 물기만 빼주면 됩니다~~~
몰기가 있으면 오래 보관할 수가 없거든요~~~
전 보통 삼 년까지 두고 먹어도 처음보다 오히려 숙성이 되어 더 맛있더라고요~~!
꾸들꾸들 한 더덕을 손으로 쪽쪽 찢어 놓았어요~~~~
더덕 손질하기 전에 병은 팔팔 끓는 물에 삶아서 소독을 한 다음 물기 없이 바짝 말려주었어요~!!!
모든 재료를 섞어준 다음 끓여줍니다~~~
끓인 고추장물을 식혀준 다음 손질해놓은 더덕을 무쳐줍니다~~~
빛깔도 고운 더덕장아찌가 완성되었답니다~~~
더덕을 고추장 단지에 그대로 넣어서 장아찌를 만드는 분들도 있는데
그렇게 하면 고추장도 변할 수 있고 오래 주고 먹지는 못할것 같아요~~~
소독한 병을 물기 없이 마른행주로 닦아준 다음
버무려놓은 더덕장아찌를 담아준 다음 꼭꼭 눌러줍니다~!~~
처음 담았을 때와 지금 담은 거 보면 확실하게 지금 담아놓은 것이
윤기도 나고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담을 때 그릇에 남아있는 양념도 싹싹 긁어서 넣고 꼭꼭 눌러주어야
다음엔 날짜는 적어 놓아야겠지요~~~
담아서 며칠 지나면 먹을 수 있지만 전 오랫동안 두었다가 먹는답니다
그럼 숙성이 잘되어 아주 꼬들꼬들하면서 너무 맛있답니다~~~
담은 지 3개월 된 더덕장아찌 오늘 아침에 조금 꺼내보았어요
오늘 뚜껑을 열었을 때 모습입니다
고운 빛깔이 빨리 먹고 싶어서 참을 수가 없네요~~~
3개월 된 것이라 3년 된 것만큼 숙성은 안되었어도 입에 착착 붙네요~~~
더덕장아찌를 꺼내기 전에 잠깐 뒤집어 놓았어요~~~
그럼 아래 가라앉았던 양념이 골고루 섞여서 꺼낼 때 속에서 꺼내지 않아도
양념이 잘 베어 맛있게 잘 먹을 수 있답니다~~~
오늘 꺼낸 더덕장아찌 3개월 숙성된 장아찌입니다
추석 명절 전에 더덕장아찌 담아놓았다가 가족들과 함께 드시면 좋겠지요~~
담아서 며칠 지난 다음 바로 먹어도 되지만 오래될수록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고 변하지 않는답니다
굵은 더덕을 세로로 조금 굵게 포를 떠줍니다~~~
더덕을 방망이로 마구 두둥기면 모두 깨질 수가 있으니까
밀대로 밀어주듯이 살살 두둥겨줍니다
전 반나절 꾸들꾸들(물기가 없을 정도) 말려주었어요~~~~
꼭 말리지 않아도 물기만 빼주면 됩니다~~~
몰기가 있으면 오래 보관할 수가 없거든요~~~
전 보통 삼 년까지 두고 먹어도 처음보다 오히려 숙성이 되어 더 맛있더라고요
모든 재료를 섞어준 다음 끓여서 담아야 변하지 않고 몇년씩 두고 먹을수 있는 비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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