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은 바삭하게 되었고 반쯤 회색빛이 감돌았죠. 이제 뒤집어서 구워 줍니다. 만약 두껍게 썬 안심이 있다면 사방을 돌려가면서 구워 주세요.
집어 준 후에 버터 한큰술을 다시 넣어 주고 구워 줍니다.
그리고 녹은 버터를 고기에 뿌려가면서 구워 주세요. 그럼 겉은 바삭바삭하고 골고루 익을 수가 있습니다. 이 방법은 스테이크를 구울때에도 그대로 이용하시면 되어요.
잘 구워진 안심을 일단 키친타올 위에 올려서 레스팅합니다.
이제 버터에 명란을 구워 줍니다. 명란은 너무 쌘불에 구우면 쉽게 탈 수 있으니 중불에서 구워 주세요.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 주세요. 알이 탁탁하면서 튀는 소리를 내면서 구워 집니다.
다 구워진 명란도 고기랑 같이 휴지를 시켜 줍니다. 이젠 플래이팅만 남았죠!!! 재료는 진짜 간단합니다. 대파와 명란, 그리고 안심!!!!
먼저 완성접시에 볶아낸 대파를 올려 주시고요.
그위에 푸짐하게 돼지고기 안심을 썰어서 올려 주세요. 속이 선홍색이라고 해서 덜 익은 고기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신선한 안심을 구입해 와서 미디움웰던으로도 충분히 구워서 드실 수 있지요.
요즘엔 돼지고기도 완전하게 웰던으로 익혀서 드시는 것보다는 신선한 상태의 생고기라면 충분히 미디움도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 위에 구운 명란을 올려 줍니다.
그리고 시원하게 무쳐서 냉장고에 넣어둔 파채를 마지막으로 위에 올려 줍니다. 명란과 파채, 그리고 돼지고기 안심이랑 같이 먹는 바로 색다른 삼합이지요.
푸른색이 없어서 어린잎채소를 살짝 올려 놓아 주었습니다. 올리브쇼 이재훈셰프의 색다른 삼합이 완성되었습니다.
레스팅은 일종에 휴지이지요. 빵을 만들때에도 반죽을 하고 냉장고나 아니면 실온에서 휴지를 시켜 주지요. 스테이크를 구울때에나 고기를 구운 후에 이렇게 잠시 휴지를 시켜 주면 육즙이 썰때에 빠져 나오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