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딱딱해지지 않는 진미채 볶음의 비법인! 물에 담가놓기! 물에 불릴때, 길이가 너무 긴 것과 억센 것은 손으로 쫙쫙 사정없이 찢어줍니다~
물에 불린 진미채를 손으로 꼭 짜서 물기를 최대한 빼준 뒤 준비해줍니다~
위의 양념 재료를 섞은 뒤, 물을 조금 부어 묽게 만들어요~ 진미채를 물에 오래 불렸다면 물의 양을 적게 해도 되구요~
달궈진 후라이팬에 불을 약하게 조절 한 뒤, 식용유와 양념을 부어 살짝 졸여줍니다~ 너무 센 불에 하면 양념이 다 타버리므로 조심조심! 어느 정도 양념이 보글보글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진미채 투하!!
불을 끈 후 남은 열로 진미채를 비벼준다는 느낌으로 조물조물 볶아요~ 타지도 않고, 딱딱해지지도 않는 진미채 고추장 볶음 완성!
식당에서나 반찬가게에서 파는 진미채 볶음은 주로 물엿이 많이 들어가서 윤기가 반짝반짝한게 특징인데요~ 남편은 그런게 너무 달고 쉽게 딱딱해져서 싫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집 진미채 볶음은 윤기는 안나지만, 부들부들하고 식감이 좋은 것이 특징! 오징어 요리라면 뭐든지 사랑하는 남편의 맛있는 저녁 식사를 책임져주었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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