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파전에 들어가는 반죽부터 만들어 줍니다. 밀가루 한컵에 소금 조금 넣고 밀가루에 찰진 맛을 더해주기 위해서 찰밀가루를 사용하였습니다. 아니면 그냥 밀가루에 찹쌀가루 조금 섞어서 사용하시면 되지요.
밀가루와 동량으로 물을 넣어 줍니다. 한컵이지요.
묽다고 생각이 될 정도의 반죽이면 완성입니다. 밀가루가 뭉친 곳이 없도록 잘 휘저어 주세요.
이제 부산동래파전 해물파전의 재료들이 다 준비되어졌습니다. 반죽물과 달걀3개를 풀어서 놓아 주었고요.
쪽파는 반으로 썰어서 준비해 놓고 원래는 그냥 크기 그대로 사용하지만 팬의 크기를 고려해서 반으로 썰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모둠해물은 한번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에 물기를 빼주었습니다.
부치기만 하면 되죠. 저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시고 불을 키고 달궈 줍니다.
팬이 충분히 달궈졌다면 중간불로 바꿔서는 쪽파를 올려 줍니다. 가지런하게 겹쳐지지 않도록요.
쪽파를 가지런하게 깔아 주었다면 그 위에 모둠해물을 골고루 올려 줍니다. 골고루 잘 펴서 올려 주셔야 두께가 일정해서 뒤집기에도 성공할 수 있지요!!!
그리고 이제 만들어 놓았던 반죽물을 위에 뿌려 줍니다. 재료들이 서로서로 붙을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 바로 이 반죽물의 역할이지요. 그러니 곳곳에 잘 뿌려 주셔야 뒤집을때에도 잘 뒤집어지고 파전의 모양도 잘 살아 납니다.
부산동래파전의 특징인 바로 달걀을 풀어서 위에 스르륵 뿌려 주는 것이지요.
역시나 달걀을 풀어 놓은 것을 위에 골고루 뿌려 줍니다. 반죽물과 더불어서 이 달걀이 서로서로를 이어주는 끝 역할을 하게 되지요.
중간불에서 충분히 밑면이 익을때까지 기다려 줍니다. 팬을 흔들었을때에 자유자재료 움직이면 뒤집을 타이밍이지만 좀더 시간을 두고 기다렸다가 뒤집는 것이 실패의 확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팬을 마구마구 흔들면 밑면이 다 익어서는 파전이 흔들리지요. 이리 움직이고 저리 움직이고 이럴때에 바로 뒤집어 주면 됩니다. 뒤집개 하나만으로는 부족하니 두개를 사용해서 양쪽으로 후루룩~~~ 뒤집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두개의 뒤집개를 이용해서 호로록 뒤집으면 다시 앞면이 나오지요. 해물도 잘 익었고 달걀도 잘 익었으니 이젠 불을 끄고 마무리 해 줍니다.
완성접시에 가운데에 양념장을 올려 놓고
해물파전은 먹기 좋게 잘라서 가장자리에 올려 줍니다. 이것으로 해물파전 동래파전의 플래이팅까지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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