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실이라고 판매하고 있지만 절반이상이 청매실...이는 곧 익은 매실에는 청매도 황매도 있으므로 안익은 매실을 청매실 익은매실을 황매실이라고 하는 것이 어폐가 있음을 뜻한다고 볼 수 있어요
우린 그저 6월중순 이후에 황매청매 상관없이 익은 매실로 담그면 문제가 될 것이 없는 거겠지요
매실은 베이킹소다를 풀어 깨끗이 씻어주세요
이쑤시개 등을 이용해 꼭지를 떼어내 주세요
무농약매실이고 깨끗이 씻어서 꼭 안해도되는 과정인데 필요하다면 소주를 분무기에 넣어 매실에 뿌려주세요, 소독효과가 있어요
매실을 완전히 건조시킨 후
저장용기에 매실->설탕->매실->설탕 순으로 담아주세요
맨 위에 설탕을 뚜껑처럼 덮어주세요
맨위에 덮어놓은 설탕이 매실아래로 녹아내리면 그때부터 매일 한번씩 맨아래있는 설탕이 녹을 수 있도록 잘 저어주세요
*사람에 따라서는 젓지않고 저절로 녹게 하는 것이 풍미가 더 좋다고 하기도 하니까 젓고 젓지 않고는 각자 판단해서 선택하시면 되어요
보통은 매실:설탕을 1:1로 담그는데
1.5킬로만 따로 2:1로 설탕을 적게 넣어 담가보았어요, 단 이때는 밀폐뚜껑 대신 한지로 덮어주어야 한다고 해요
본래 청이라는 말은 열을 가해 졸인 음식에 쓰는 것이라고 해요
매실을 설탕에 절인 음식은 매실청이라고 하지 않고
매실액,매실농축액이라고 하는게 맞다고 하네요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