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칼을 이용해서 감자를 잘 깎아준뒤 강판으로 곱게 갈아 주세요. 사실 믹서기에 갈아도 되긴 하지만 전 강판에 가는게 훨씬더 식감이 좋더라구요.
감자를 강판에 쓱싹쓱싹 갈아서 준비해 주세요.
감자 간것을 체에 받혀서 10분정도 두면
이렇게 아래로 수분이 빠져 나오는데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는 것 같지만 바닥에 고운 감자전분이 있답니다.
위에 물은 따라내주고 이렇게 고운 감자전분은 남겨주세요.
감자간것에 전분을 섞어 주세요.
조금 더 바삭한 감자전 만들기를 위해서는 튀김가루 1스푼을 넣어 주시고 취향에 따라 소금을 아주 약간만 넣어 주세요.
감자전 만들기는 크게 구워 주셔도 되지만 전 숟가락으로 떠서 먹기 좋은 크기로 구워 주었어요.
치이익~하며 맛있게 익는 소리는 언제나 사랑입니다.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익혀 주면 감자전 만들기 완성!!!
갓구워서 먹는 그 맛이란....튀김가루를 약간 넣어서 더 바삭바삭 하면서도 쫀득쫀득 하니 너무 맛있더라구요.저는 그냥 먹어도 쫀득쫀득 하면서도 담백하니 맛있던데 신랑은 워낙 매운걸 좋아하다보니까 청양고추 넣은 양념장 만들어서 함께 곁들여 먹었네요.아이들 영양간식이나 술안주로도 정말 좋은 감자전!!! 감자만 있다면 뚝딱 만들 수 있으니까 출출할때 한번 만들기에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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