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멸치볶음 황금레시피는 종이컵 1컵 분량의 식용유를 넣고 튀기라고 하는데 저는 다른 식재료 살짝 튀기고 남은 식용유를 그대로 사용하는 바람에 튀김솥에 넉넉하게 붓고 튀겼어요. 멸치를 튀기는데 적정한 온도는 멸치를 하나 넣어보았을때 무반응이면 안되고 보글보글 튀겨지면서 떠오르면 오케이
가열된 기름에 멸치 2컵을 넣고 튀긴후 체에 받혀서 기름을 빼주세요. 전 기름을 뺀후 볼에 담아 두었답니다.
다음으로 팬에 맛술 1.5스푼과 설탕 1스푼을 넣어 주세요.
젓지 말고 약불로 살살 녹여주세요.
설탕이 다 녹으면 멸치를 넣고 물기가 날아 갈때까지 잘 볶아 주신후 불을 끄고 뒤적이면서 살짝 열기를 빼고 식혀주세요.
한김식히고 나서 올리고당(물엿)을 2스푼 넣어서 잘 섞어주시는데 멸치볶음 황금레시피는 꼭 한김 식히시고 올리고당(물엿)을 넣어 주셔야지 멸치가 팬에 눌러붙지 않고 식은후에도 딱딱하게 굳어 버리지 않는다는거 꼭 기억하세요!!!
견과류는 취향에 맞게 다양한 종류를 넣어 주셔도 되는데 저는 깔끔하게 아몬드 슬라이스만 2/3컵 넣어서 섞어줬어요.
참기름 1스푼까지 넣어서 맛을 보신후 단맛이 부족하다 싶으면 올리고당(물엿)을 더 넣어주시면 되요. 전 달달이 매니아라 올리고당 1스푼을 더 넣었다죠~
마지막으로 볶은참깨나 검정깨 솔솔 뿌려주면 황금레시피로 만든 멸치볶음 완성!!!
실제로 보면 색감이 훨씬더 이쁜데 발사진이 너무 안타까운~ 멸치를 기름에 튀겨서 그런지 정말 바삭바삭 해요~ 여기에 아몬드의 고소함과 식감까지 더해져서 씹는 맛이 살아있어요~ 한김 식히고 올리고당을 넣어서 그런지 멸치볶음이 전혀 딱딱하지 않고 달달하면서도 짭조름한 멸치 특유의 맛이 어우려져서 그냥먹어도 맛있고 밥반찬으로도 안성맞춤 이랍니다. 멸치를 기름에 튀기는것이 살짝 번거롭다고 생각될수도 있지만 조금만 수고스러움을 더하면 맛깔스럽게 완성할 수 있는 멸치볶음~ 무엇보다 아이를 키우다 보니 아이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반찬이라는게 제일 마음에 들어요. 황금레시피로 맛있게 뚝딱 만드셔서 바삭바삭 고소하게 즐겨 보세요.
1.멸치를 볶은 후 꼭 한김 식히시고 올리고당(물엿)을 넣어 주셔야지 멸치가 팬에 눌러붙지 않고 식은후에도 딱딱하게 굳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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