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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스타
시원한 바지락미역국
미역국에 진리는 소고기로 알고있죠? 저도 소고기가 없으면 자주 끓이는게 참치캔도 애용하거든요. 소고기가 국거리용이 아니거나 혹여나 냄새가 나면 정성껏 끓인 국이 실망감을 주기에 무난히 그맛을 알고있는 아이들도 좋아하는 연어캔이나 참치캔으로 자주 끓여요. 간혹 식당에 가면 전문점에서는 제철 도다리로 만든 도다리미역국도 맛나구요. 때로는 홍합살로 넣어 만든 미역국도 먹어본 기억이 있어요. 특히나 둘째 낳은지 그닥 오래지 않았기에 몇달째 먹었던 미역국들~~~ 이번에는 시원함이 최고인 바지락미역국을 만들어보았는데요. 왠걸~~~ 바다에서 나는 미역과 바지락의 만남이 정말 최고더라구요!!
바다에서 나는 미역과 바지락의 만남이 정말 최고더라구요!! 우선 바지락은 해감이 중요하죠. 소금약간과 검은 비닐봉지를 감싸고 해감을 제대로 해주어야 하는게 우선이구요. 바지락살을 넣으면 육수맛이 제대로 우러나지 않긴하다보니
전 바지락은 요렇게 통으로 된걸 사오곤 한답니다. 쪼꼼 귀찮긴 하죠~~~ㅋㅋ
먼저 해감된 바지락은 육수를 내어야 하겠죠~~~거품이 나오면 거품은 걷어주셔야 좀더 깔끔한맛으로 즐길 수 있어요~~
요렇게 우러난 바지락육수!!!
바지락살은 따로 발라주셔도 좋구요. 발라먹는 재미를 가지도록 함께 넣어주셔도 좋아요~.육수는 따로 받아주세요.
미역은 불려서 한입크기로 잘라주구요.
참기름 한큰술을 둘러 미역을 먼저 볶아주어요. 이때 국간장을 한큰술 넣어 함께 볶아주면 미역에 간도 배어들어 더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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