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도착하자 바로 다듬었어요~~
깨끗하기에 별로 버릴 것이 없네요~~
*여러분들의 식성에 따라 설탕을 조금 넣거나 새우젓 국물을 조금 추가하심 됩니다~
푹 담기지는 않았지만 소금물을 끼얹어 절여 놓았어요~!~
*물과 소금의 양은 대략:물 5컵:소금 2 큰 술 이면 짜지 않게 저염 절임이 된답니다
열무는 오래 절이지 않고 잠깐 절였다 하면 되지요~~
저는 열은 소금물이라 1시간 담가 놓았어요~!!
절였던 열무를 물에 한번 씻어 건져 놓았어요~~
소금물은 버리지 않고 따로 두었다가 고구마 줄기 잠깐 담갔다가
고구마 줄기 김치 담았답니다
*열무를 손으로 구부려 보아서 꺾어지지 않으면 잘 절여진 상태입니다~!~
쪽파도 없어서 쪽파 대신 마당에서 부추를 잘라다가 넣었어요~~
전 재료가 없으면 다른 재료로 대신한답니다~!~
열무가 절여지는 동안 부추 다듬고 양파 썰어놓고 홍고추 가운데 잘라 씨 빼놓았어요~!~
냉동실에 홍고추가 딱 3개 남았기에
홍고추 3개랑 양파 작은 것 한 개 배즙 넣고 갈아 놓았어요~!~
갈아놓은 것에 설탕 대신 사과즙 1팩 넣고 다진 마늘 생강즙 매실청 멸치 액젓 넣고
밀가루 풀을 잘 섞어 놓았어요~!~
*고추를 미리 이렇게 개어 놓을 때는 육수나 과일즙에 고춧가루를 풀어 놓아요~~
짠액젓에 풀어놓게 되면 고춧가루에 짠 기가 배어들어 음식을 짜게 먹게 되지 말입니다~!~
씻어 건진 열무에 만들어 놓은 양념을 넣고 살살 버무려줍니다~!~
양념이 열무에 골고루 묻었으면 썰어놓은 부추와 양파를 넣어
다시 한번 버무려 주었어요~~
열무 버무릴 때는 아기 다루듯이 살살 버무려야
풋내 없이 맛있는 김치를 담을 수 있지 말입니다~!~
푹 절이지 않은 열무라 담아서 맛을 보았더니
열무가 아삭아삭하고 시원한 맛이 나네요~!~
밀가루 풀에 물을 넉넉히 부어 국물을 만들었더니
열무가 국물에 잠기네요~~
이렇게 김치가 국물에 잠겨 있으면 다 먹을 때까지 맛있는 열무김치를 먹을 수 있답니다~!!
오후에 도착한 열무 다듬고 절여서 밤에 담아서 실온에 두었지요~!~
밤에 담아서 새벽에 열어보았더니 김치 국물 색깔이 요로콤 예쁜지 몰랐네요~~~
큼직한 접시에 열무김치 넉넉히 꺼내어
밥 한 그릇 뚝딱했답니다~~~
김치 국물을 조금 넉넉히 만들어 놓으면 국수 말아먹기도 좋아요~~
국수 좋아하는 로즈는 열무김치 조금 더 익으면
김치 국물에 국수 말아먹어야겠지요~!~
생각만 해도 입안에 침이 고이네요 ㅎㅎ
열무김치 양념을 조금 넉넉하게 만들어서 고구마 줄기 김치도 조금 담았어요~~~
고구마 줄기 김치도 올려드릴게요~!
여름엔 열무김치가 최고지요~~~
시원한 열무김치에 찬밥도 국수도 완전 잘 먹을 수 있어서 말입니다~!~~
Tip: 열무김치 담을 때는 열무에 직접 소금을 뿌리는 것보다는
소금을 물에 풀어 열무를 담가 놓고 절이는 것이 열무김치를 더 맛있게 담을수 있지요
설탕 대신 배즙과 사과즙을 이용하였어요~~
여름 열무김치는 찹쌀 풀보다는 말가루풀이 덜 쉬고 적당하답니다
밀가루 풀을 쑨 다음 물을 넉넉히 부어 국물을 만들었어요~!!
멸치젓과 새우젓을 조금 넣어주면 좋은데 새우젓이 없어서 멸치젓만 조금 넣었어요~!!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