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기가 빠진 쪽파에
까나리액젓을 붓고
쪽파가 숨이 죽도록
잘 뒤적여서
30분 정도 절여주었어요.
뿌리를 집중 공략해서 절여주고요
적당히 쪽파 줄기가 숨이 죽으면
준비된 양념 매실청 80ml와
고춧가루 5큰술을 넣고
사과 1/2개는 믹서기에 갈아 준비하고
찹쌀풀도 넣어주고
마늘 간 것도 넣고
마늘은 넣어도 되고
안 넣어도 되고
워낙 쪽파 맛이 강하니깐
안 넣어도 별 상관없어요.
생강은 잘못 넣으면 써지니깐 생략!!
통깨를 많이 넣으면 쪽파김치가 왠지 있어보인다는
모두 투하하고
양념이 불게 골고루 섞어줍니다.
고춧가루 3 큰 술 추가로 넣었고요.
좀 싱거운 것 같아
새우젓 1큰술을 넣어서
간을 맞춰주었어요.
숨이 폭 죽은 쪽파김치
이 정도면 양념은 골고루 무쳐졌네요.
흐들흐들 파김치 이제
돌돌돌 말아 통에 담아야 해요.
그냥 한 줌씩 잡아서 통에 담아도 되지만
하나씩 돌돌 말면 먹기가 참 좋아요.
ㅠㅠ 하지만 하나씩 돌돌 만다는 것은
시간이 많이 필요해요.
돌돌 말은 쪽파김치 통에다
담고 나니 밤12시~
눈도 감기고
몸이 파김치 되던 날~
그래두
고춧가루 색깔은 참 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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