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고기를 옆으로 밀어내고
양파와 마늘을 볶아줍니다.
마늘은 노릇하게
양파는 투명하게~
오리고기에서 흘러나오는 기름으로
볶아주면됩니다.
따로 기름 넣지마셔요.~~
파프리카 두녀석들은
순전 데코용입니다.~
양파가 투명에 가까우면
휘릭 같이 섞어줍니다.
영양부추와 청양고추도
잘라놓고요.~
양념 만들거예요.~~
다시 오리고기 뒤로 밀고요.
고춧가루와 굴소스를 넣고
올리고당도 넣고
양념을 불려주면서 볶을거예요.
스륵~ 스륵~
척척척~~ 어떤가요?
뽀글뽀글 양념장 생겼지요.ㅎㅎ
양념장만 조금 더 졸여주세요.~~~
사진처럼 말이죠.
그런 다음
파프리카와 청양고추를 넣고
후룩 볶아주세요.~~
센불로 볶으셔야해요.~
볶는다기 보단 버무린다는 느낌으로
양념만 배어나오게 무쳐주세요.~
양념이 아주 매콤하게 잘들었지요.~
이제 불을 끄고
오리고기 요리는 마무리 되었어요.
접시에 예쁘게 플레이팅해야겠지요.
영양부추를 접시에 돌려깔고
부추를 한가득 접시 바닥에 깔아넣었더니
오리고기랑 섞기가 아까운데요.
영영양부추 는 모양이 탱글탱글해서
씹을 때 식감이 아주 좋아요.
오리고기 볶음을 같이 섞어 먹음 맛이 배가 됩니다.
청양고추 보이죠?
고추랑 같이 먹음 더 매콤하고 맛져요.
ㅎㅎ 울수도 있어요.
달달달 섞어서
부추랑 양념이 잘 베게 해서 먹음 더 좋아요.
매운맛도 섞으면 좀 덜해지고요.
청양고추 넣어서
매콤하게 만들어놓으니
헉헉 ~ 숨을 내쉬면서도
자꾸 먹게 되는 음식이더라고요
술안주로 좋아요.~
아이들과 같이 먹을 땐 청양고추 빼고 만들면
맛지게 드실 수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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