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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크
돼지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오늘 아침에는 밑반찬으로 좋은 장조림을 만들어봤어요. 늘 소고기로 만들곤 했는데, 오늘은 부드러운 식감의 돼지고기로. 돼지고기 장조림은 소고기와 달리 부드러운 육질이 특징인데, 맛있는 양념이 쏙쏙 배어 더 맛있더라고요. 아이들은 메추리알도 잘 먹어서 고기보다 메추리알이 더 인기. 만드는 사람은 시간이 많이 걸려도, 밑반찬으로 준비해두면 그래도 뿌듯한 반찬 장조림. 오늘 만들어본 돼지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만드는법, 지금부터 시작해볼까요?
찬물에 다시마를 넣고 간장을 넣은 다음에 팔팔 끓여주세요. 끓이면서 미림도 한 큰술 정도 넣어주세요. 미림이 없으면 생략하셔도 되요.
10분 정도 팔팔 끓여준 다음에 다시마는 건져주세요.
장조림용 소스가 팔팔 끓으면 돼지고기를 투하해주세요. 미리 찬물에 담궈 핏물을 제거해주시면 더 좋아요.
돼지고기가 어느 정도 익어서 색이 변하면 메추리알도 넣어주세요. 미리 삶아서 껍질을 벗겨 준비해주시면 좋겠죠?
메추리알을 넣고 돼지고기와 함께 팔팔 끓여주세요.
청양고추도 넣어주세요. 칼칼한 끝 맛에는 청양고추가 최고. 물엿이나 설탕 혹은 올리고당도 조금 넣어주시고요.
돼지고기는 덩어리째 삶아주다가 꺼내 한 김 식혀주세요.
고기를 결따라서 잘 찢어주시고 팔팔 끓는 장조림 육수에 퐁당 넣어주세요.
고기를 넣으면서 미리 껍질을 벗겨 놓은 통마늘도 넣고 10분 정도 더 끓여주세요.이때, 국간장도 조금 넣어주시면 맛있는 색도 더 빨리 나고 먹음직스럽게 되니 조금 넣어주시면 좋아요.
돼지고기 메추리알 장조림에 넣는 고기는 미리 핏물을 빼주시고 조림해주시면 더 좋고, 마늘은 너무 익히지 않는 게 식감이 좋으니 그렇게 해주세요. 쫄깃한 맛의 소고기는 자칫 질길 수 있는데, 기름기 없이 담백한 돼지고기는 닭고기보다도 더 부드러우니 돼지고기 장조림을 만드셔도 맛있어요. 양파나 대파가 있으면 조림 소스를 끓일 때 넣어주시면 더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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