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비에 굵게 채썬 양파를 깔고 그 위에 적당한 크기로 자른 두부를 올린다. 예전 2~3년 전까지만 해도 두부조림할 때는 두부 부서지지 말라고 소금뿌려 재운 후 기름에 부쳐서 사용했었는데 요즘은 이 과정 생략하네요 부치지 않고 그냥 하는 것이 보들~보들~ 입에서 살살 녹아 저는 더 좋더라고요.
육수와 순두부 양념장을 듬~뿍 2스푼 퍼서 올린 후 중불에서 끓여준다.
끓으면 양념장을 살살 풀어 고르게 간이 배이게 한 후 대파와 청양고추, 달걀을 올리고 뚜껑덮어 반숙 정도로 익힌다. 끓으면 두부에서도 수분이 나와 국물이 두부를 덮을 정도로 자작해져요 국물이 이 정도는 되어야 맛있으니 육수나 물을 보충해 국물양이 좀 많게 조절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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