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맛살을 다져주고요.
너무 잘게 다져주면 씹히는 맛이 없으니 적당히~
요리하기도 전에
하나를 껍질을 까서 냉큼 입에 넣습니다.
초등학교 때 엄마께서 김밥 싸시면
옆에서 게맛살 하나 들고 결대로 찢어먹던 생각이 문득.
행복한 추억속으로 빠져보기도 합니다.
게맛살이 주인공이니까 비율을 많이 하고요.
조연들은 살짝~~맛만 어우러지도록 비율을 적게 잡아 넣어줍니다.
오늘의 조연은,
다진파,색색깔의 파프리카 입니다.
(양파나 당근,옥수수 등등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넣어줍니다)
계란을 2개 톡! 넣고
모든재료가 잘 섞이도록 저어줍니다.
소금과 후추로 살짝~ 간해주고요.
(요런 요리에는 흰후추가 보기에 더 좋을것 같습니다)
전의 생명은 팬온도와 기름의 양이죠.
잘 달구어진 팬에 기름을 좀 넉넉히 두르고
불을 중간불로 줄인다음
재료를 한수저씩 적당히 떠 넣고 어느정도 익으면
약불로 줄여 은근히 익혀주어야
노릇~노릇~ 이쁜색 옷을 입힐 수 있어요.
탱글탱글~ 식감에
담백하고 고소한
[게맛살 전]이 완성되었습니다.
게맛살전은 다른전과 다르게 뜨거울 때 먹는것 보다
조금 식었을 때 먹는 것이
식감도 탱글~ 맛도 더 좋은것 같아요.
오늘하루도 탱글~탱글~ 신나는 시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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