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생겼어요. 달걀을 베이스로 만들었고, 손가락 모습을 닮았다고하여 Ladyfinger라고 불립니다.
가장먼저 녹차가루를 녹여주세요. 빵을 적실 그릇에 물 혹은 우유 (1/2컵. 종이컵)를 넣고 녹여주세요.
비스킷을 절반으로 썰어주세요.
단면이 녹차녹인 우유를 머금을 수 있게 놓습니다.
비스킷을 굴려서 여러면을 촉촉하게 만드셔도 좋습니다만, 너무 촉촉하면 식감이 많이 죽기 때문에 단면만 적셔줬습니다.
비스킷은 잠시 두고, 휘핑을 할게요. 달걀 두개를 흰자 노른자 분리해 담습니다. 서로 섞이지 않도록 조심히 분리해주세요.
노른자에 설탕 1T 넣고 휘핑을 합니다.
흰자도 휘핑을 한 뒤,
설탕 1T 더해 휘핑이 풍부해지도록 합니다.
3~4분 정도 휘핑합니다.
뒤집어서 흐르지 않을정도로 휘핑하시면 됩니다. 머랭완성입니다.
노른자를 휘핑한 그릇에 마스카포네 1/2통, 생크림 조금(생략가능)을 더해 잘 섞습니다.
섞어둔 볼에 머랭도 함께 넣습니다. 녹차가루 1/2T를 더해 줍니다.
머랭이 죽지 않도록 한 손으로 그릇을 비스듬히 잡고, 그릇 벽을 쓸어올린다는 느낌으로 아래서 위로 섞습니다.
적당한 그릇에 적셔둔 빵을 올리고,
크림을 올려줍니다.
크림까지 올린 뒤, 냉동실에 하루 보관합니다.
하루 뒤, 꺼내본 모습입니다. 선물하기 2시간 정도 전이에요.
한겹 슈가파우더, 한겹 녹차파우더를 체쳐서 올려주세요. 다시 덮개를 올려 마무리합니다!
냉동실에서 꺼낸 뒤 3시간~4시간 후의 모습입니다. 딱 알맞게 녹아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투명한 와인잔에 넣으면 내용물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더 예뻐요. 마찬가지로 바닥에 빵을 놓고,
크림을 올립니다. 다시 빵과 크림을 한겹씩 더 올리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파우더를 체쳐서 올리고 마무리합니다.
밋밋한 표면에 비스킷 하나를 꽂아보세요! ^^
녹차가루의 양은 본인의 취향에 맞게 가감하세요 ^^ 너무 많이 넣으면 깔끔함을 넘어 텁텁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설탕을 너무 많이 넣어 달게 만들면 금새 질리니, 설탕을 너무 많이 넣지 않고 깔끔하게 드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시원하게 냉장고나 냉동실에 두셨다가 드시면 맛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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