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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민이맘
봄나물 요리 돌나물사과무침
봄이 언제 오나...언제 오나....입버릇처럼 말하고 다녔는데 소리소문없이 봄이 왔나봐요.
갑자기 날씨가 따뜻해 지니까 괜히 몸도 나른해 지고 입맛도 없는것 같더라구요.
이럴때 딱인게 바로 봄나물 요리가 아닐까해요.
그중에서도 쌉싸름한 돌나물과 새콤달콤한 사과와의 궁합이 딱 좋은 돌나물사과무침을 만들어 봤어요
돌나물은 쉽게 짓무르기 때문에 사자마자 최대한 빨리 조리해서 드시는 것이 좋아요. 전 생채로 먹는 야채들은 살균소독작용이 있는 식초물에 5분정도 담궜다가 조리하는 습관이 있어서 식초를 약간 넣어서 물에 담궈 놓았답니다. 씻을때도 손으로 살랑살랑~최대한 짓무르지 않게 씻어 주세요.
깨끗하게 씻은 돌나물은 체에 건져서 물기를 빼주고 길이가 길면 먹기 좋은 크기로 줄기를 떼어내고 잘라 주시면 되는데 마트에서 손질된 걸로 사서 그런지 따로 손질할게 없더라구요.
봄나물 요리 돌나물사과무침에 들어가는 사과는 1/4개를 깨끗히 씻어서 껍질째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준비해주시면 된답니다. 다음으로 양념장을 만들어 볼께요.
매실액 2스푼
국간장 1스푼을 넣어주시면 되는데 저는 국간장대신에 숙성간장이 있어서 그걸로 대신했어요.
참기름 1스푼
고춧가루 0.5스푼
볶음참깨 1스푼까지 넣고 잘 섞어주면 봄나물 요리 돌나물사과무침 양념장이 완성되었네요.
이제 만들어진 양념장에 돌나물과 사과를 넣고 조심스럽게 살살 버무려주면 돌나물사과무침 완성!!!
돌나물의 쌉싸름함과 사과의 새콤달콤함이 잘 어울려서 어찌나 상큼하던지... 아삭아삭 씹는 식감도 참 좋아요. 돌나물사과무침은 정말 나른한 봄날 입맛을 돋우기에 딱인 봄나물 요리인것 같다는... 저는 양파를 넣지 않고 무쳤지만 양파를 얇게 슬라이스해서 넣어도 좋을 것 같아요. 돌나물은 칼로리가 낮고 비타민C가 풍부하기 때문에 피로회복에 좋고 혈관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또한 채소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칼슘도 풍부하다는거~ 하지만 찬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배가 차서 수시로 설사를 하시는 분들이나 평소 장이 좋지 않으신 분들은 너무 많이 드시지는 않는게 좋다니까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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