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말랭이를 준비해 주었습니다. 근데 감말랭이도 완전히 건조한 것이 있고, 반건조 느낌의 제품도 있더라고요. 완전히 건조된 것을 이용하시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감말랭이는 한 입 크기로 잘라 주었습니다.
설거지 양을 줄이려면 감말랭이 고추장 장아찌를 보관할 밀폐용기에 시판 고추장, 국간장, 매실청, 연두를 넣고 잘 섞어 주세요. 그냥 집 고추장을 이용하시는 것보다 시판 고추장을 이용하시면 더 맛있어요. 이유야 주부라면 다들 아시겠지만 시판 고추장이 집 고추장보다 더 달고, 덜 짜고 감칠맛이 있기 때문입니다.
자른 감말랭이를 넣고 골고루 무쳐 무쳐
볼에 예쁘게 다시 한번 사진 찍어 주었네요. 감말랭이 고추장장아찌는 바로 드시기보다는 일주일 정도 냉장고에서 숙성 후 드시면 됩니다.
식사하실 때 1-2씩 드시면 단맛도 나면서 매콤한 고추장과 짭짤한 간장이 밴 톡톡 튀는 밑반찬이 될 것입니다. 저도 이 반찬 배울 때 넘 맛이 좋아서 집에서 다시 만들어 보았네요. 물론 레시피는 살짝 다르지만. 집에 밑반찬이 있어야 식사 준비하는 것이 훨씬 수월해 집니다. 매번 끼니때마다 반찬 준비하려면 1-2시간은 주방에서 보내도 모자랄 판이지요. 요런 감말랭이 고추장 장아찌 같은 밑반찬 있으면 구색이 맞으니까요.
네이버 기사에서 본 곶감 고추장 무침은 곶감 씨를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살짝 손이 더 가고 요즘 곶감은 완전히 건조하지 않고 반건조 해서 냉동한 제품이 많기 때문에 감말랭이를 이용하시는 것이 훨씬 간편합니다. 곶감을 이용하실 분들은 씨를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베란다에서 2일 정도 더 말린 후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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