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서 얘기한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무는 넣고싶은 만큼, 다시마는 손바닥의 반정도 크기로 준비 했어요.
북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물에 약간 불림. 간도 훨씬 잘 배고, 부드럽기도 하구요!(북어 크기가 너무 큰가 ? 고민안하셔도 돼요. 나중에 볶으면 쪼그라듬)
불려놓은 북어와 작게 썰어둔 무를 냄비에 넣고 들기름 또는 참기름으로 달달달 볶아줍니다.
냄비에 물을 넣고 준비한 국물용 무와 다시마 를 넣어주세요.
국간장을 한스푼 넣어줍니다.
멸치가루 한스푼 을 넣어줍니다. *이 과정은 4번에서 통멸치를 함께 넣어 국물을 내셔도 무방 합니다. (**국물낼때 다시마와 함께 멸치를 넣어줘도 좋지만,저는 큰 멸치를 갈아놓은 멸치가루를 자주 사용해요!뼈 채로 갈아두었으니 훨씬 건강에도 좋은, 친정엄마표 멸치가루 !)
보글보글 끓으면 콩나물을 넣어줍니다. (**콩나물을 넣어서 끓일때 뚜껑을 열고 끓인다, 아니다 하는 말들이 많은데요그냥 쉽게 생각하세요! 열고 끓일꺼면 쭉~ 열고 끓이고!닫고 끓일꺼면 집안에 콩나물 향이 진동할때까지 닫고 끓이고 !!)
새우젓을 넣어줍니다. (새우가 있어서 국물도 더 시원하고, 감칠맛도 나고 !백주부님이 대부분 간을 새우젓으로 하시더라구요!~ 요새 이 팁 잘 애용하고 있어요~김치찌개에도 새우젓 넣으니 맛있더군요~)
보글보글 끓여주다가 국물용 무는 투명해질때까지 다시마 10-15분 후 빼냅니다.
잘 저어둔 계란을 국물에 넣어줍니다. (*이때 넣자마자 저으면 계란이 다 하나하나 으깨져버리고 날리듯 되버리니그대로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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