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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엄마표 영양 떡꼬치
떡꼬치하면 길거리표 포장마차에서 파는 떡꼬치가 가장 생각이 납니다. 뜨거운 기름에 떡을 튀긴 다음 빨간 양념 소스를 발라주는 .... 그런데, 요즘은 이런 길거리표 간식들도 많이 사라져서 아쉬운데요. 그건 아마도 떡볶이조차 체인점으로 변하고 있는데서 오는 변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냥 학교 앞에서 조그맣게 파는 간판 없는 떡볶이, 떡꼬치, 어묵 등이 때로는 그리워지네요. 하교길에 조그만 분식집에서 하나씩 사먹었던 그런 추억의 맛이 그립습니다. 오늘은 아이들 간식으로 오랜 만에 떡꼬치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아서 아이들이 매우 좋아하였답니다.
떡볶이떡을 준비합니다. 말랑말랑한 건 바로 사용하고 냉장고에서 딱딱해진 떡은 데쳐서 사용합니다. 끓는 물에 떡을 말랑말랑해질 때까지 데쳐줍니다. 너무 데치면 떡이 풀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찬물에 헹군 다음 체에 받쳐서 물기를 제거합니다.
기름에 익혀줄 것이므로 키친타올로 한번 더 물기를 제거합니다. 물기가 있으면 기름이 튈 수 있답니다.
꼬치에 떡을 끼워줍니다. 3개씩 꽂아주거나 4개씩 꽂아주거나 취향껏 꽂아주면 됩니다.
양념 소스는 아주 간단하면서 먹어보면 맛이 아주 좋은데요 고추장 1큰술, 칠리소스 2큰술, 물엿 1큰술을 넣어 살짝 볶아주듯 섞어줍니다. 양념 소스 만드는 방법은 이 방법 외에도 고추장, 간장, 케첩 등등을 넣어서 만드는 방법도 있구요. 그러나 3가지 소스로 만드는 이 소스 맛이 간단하면서도 맛이 좋아서 추천하는 바입니다.~
달군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떡을 지져줍니다. 앞뒤로 골고루 지져주면 됩니다. 노릇하게 지져주면 더욱 바삭하고요, 저는 약간 부드러운 맛을 원하여 살짝 지져주었습니다.
솔로 양념 소스를 앞뒤로 발라줍니다. 실리콘 솔이라서 세척도 간편하답니다. 양념 소스를 넓은 팬에 넣고 떡꼬치를 넣은 뒤 조리듯이 만드는 방법도 있구요. 검정깨를 뿌려 완성합니다. 땅콩을 굵게 다져서 뿌려 주어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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