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랑 달걀은 실온에 미리 1시간이상 꺼내둬서 말랑하게 준비해 주세요. 버터를 크림처럼 부드럽게 풀어주고 여기에 슈가파우더를 넣고 뭉치지 않게 섞어주고 그다음 달걀 노른자를 넣고 섞어주세요.
박력쌀가루, 베이킹파우더. 말차가루를 체에 쳐서 넣고 주걱을 세워서 반죽을 가르듯이 그어가며 섞어주세요.
반죽이 뭉쳐지면 랩이나 비닐에 담고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주세요. 취향껏 네모나 세모로 만들어도 이뻐요. 동그란 모양은 그냥 냉동실에 넣어두면 밑쪽이 납작해 지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키친타올 가운데 종이심지를 이용해서 모양을 잡아줘요. 냉동실에서 1시간이상 굳혀주세요.
반죽 겉에 달걀흰자를 얇게 바르고 설탕위에서 뒹굴뒹굴 굴려주세요. 단거 싫으시면 겉에 설탕빼고 구우셔도 되는데 이거 조금 바른다고 별로 달지 않아요. 냉동실에서 꺼낸 반죽은 실온에서 조금 뒀다가 자르면 힘들지 않고 모양도 안부셔지고 잘 잘려요. 1cm 정도 두께로 잘라주세요. 일정하게 잘라야 굽는것도 일정하게 구워져요.
오븐팬 위에 테프론시트지나 유산지를 깔고 반죽을 조금씩 간격을 두고 팬닝해 주세요. 175~18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3~15분정도 윗면이 살짝 노르스름하게 구워지면 적당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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