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을 채를 썰어서 소금 1/2큰술을 넣고 살짝 버무려 놓으시고(아주 약간 절군다는 느낌으로) 쪽파는 1~2cm 내로 썰어주시고 분량의 부침가루, 튀김가루, 감자가루, 계란, 마른새우를 넣고 물 1머그컵을 넣어 골고루 버무려 줍니다. 반죽을 하시면서 혹시 부족한 물은 조금씩 부어가면서 너무 되지않게 맞춰주시면 되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한숟가락씩 떠서 앞뒤로 노릇노릇 하게 부쳐 주시면 된답니다. 새우의 바삭함과 고소함이 마구 느껴 진다지요.
바삭하면서도 고소하고 맛있는 새우호박전. 양념간장도 곁들였는데 찍어서 먹지 않아도 간이 맞아 좋더라구요. 단맛 좋은 가을호박에 고숩고 감칠맛 좋은 마른새우. 은근 자꾸 먹게 되는지 부쳐서 가져다 주면 벌써 게눈 감추듯 없어지더라구요. 백종원님은 새우가루를 넣어셨다고 하던데 요 작은 마른새우는 통째로 넣어도 따갑지 않고 더 바삭하니 고숩답니다. 가을호박 살캉거리는 맛까지 맛나게 챙기실 수 있는 간단한 전이랍니다. 밥반찬으로도 굿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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