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배기나 냄비에 물을 붓고 끓으면 생선뼈나 남은 생선살과 큼직하게 썬 무우를 넣고 5분정도 팔팔 끓입니다. 끓이면서 거품은 거둬 내어주세요.
충분히 끓인 후, 다진마늘 1스픈 반이랑 이 때 생선이나 뼈가 냉동 보관되어 비린내가 좀 난다면 마늘을 더 넣어주세요. 고춧가루 가득한 스픈과 고추장 1/2스픈을 넣고 다시 끓여줍니다. 그리고 좀 진하고 칼칼한 국물이 땡길 때는 고추장을 1/2스픈정도 넣어줍니다. 마지막으로 개운한 맛이 땡기거나 생선우린 물에서 살짝 비린내가 난다면 고추장과 산초가루를 넣고 끓인답니다. 산초가루는 민물매운탕에 많이 쓰긴하지만 그냥 매운탕에도 아주 좋아요.
양파슬라이스와 대파 청량초, 후추를 넣어주세요. 이 때 간장으로 취향에 맞게 간을 해 주시면 됩니다. 간을 맞추시면 두부를 예쁘게 올려주시고 산초가루를 뿌려주세요. 마무리로 계란 1개 탁 터트리고 다 끓이고 난 뒤에 쑥갓 올려주시면 좋아요.
닭은 잘린 닭으로 손질 해 오셔서 잘 씻어 물기를 빼고 프라이팬이나 냄비에 식용유와 참기름을 두르고 닭을 잘 볶아줍니다. 이 때 완젼히 익히실 필요 없이 겉만 10%정도만 익혀주시면 됩니다.
이 정도로 10% 정도만 익힌 후에 간장, 다진마늘, 요리당을 넣고 한30%정도 겉에 간이 베여서 색이 좀 날때 까지 다시 볶아주세요.
그리고 양파,대파,당근,청량초,후추를 넣고 다시 볶아줍니다. 한 50%정도까지 야채가 살짝 익을 정도면 됩니다. 요쯤 되면 닭에서 육즙이 좀 나올거예요. 그럼 뚜껑을 덮고 약불에서 5분정도 중간중간 뒤집으면서 졸여주세요. 이 때 간이 안맞으면 간장과 요리당 마늘등을 추가하셔도 됩니다. 레시피는 재료량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너무 레시피대로 하시는 것 보다 중간중간 간을 보시며 취향에 맞게 간을 맞춰주시는 게 좋답니다.
닭고기가 충분히 익고 간이 베여질 때까지 졸여주세요. 충분히 졸여지면 접시에 담아 맛있게 드셔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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