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요즘 수유중이기 때문에 매운음식이나 고추가루가 들어간 음식은 제한하고 있어요.
그래서 반찬으로 먹을만한게 마땅치 않은데 그래도 엄마가 종류별로 돌아가면서 만들어주셔서 질리지 않고 먹고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간단한 밑반찬인 시금치나물 무침을 해봤어요. 재료는: 시금치1단, 파 약간, 소금, 마늘, 깨, 참기름
만 있으면 되는 간단한 레시피랍니다.
일단 시금치는 뿌리쪽 밑둥을 잘라내고 깨끗하게 씻어주셔야해요.
시금치는 특히 흙이 많이 묻어있는 채소이기 때문에 깨끗한 물에 두세번정도 잘 씻어주세요.
시금치를 씻기전에 물을 올려놓고 끓여주면 시간이 절약되겠죠?
잘 씻은 시금치는 물이 끓기를 기다리게 대기해 주시구요~~
끓는 물에 시금치를 퐁당 넣어서 뒤적뒤적 해주세요.
숨이 팍팍 죽고 살짝 익을때까지 한번씩 뒤적여주시구요~
요정도 익으면 다 익은거예요.
시금치가 금방 익기때문에 시간은 오래걸리지 않아요.
살짝 데쳐서 꺼내주시면돼요.
꺼내서 차가운 물에 두세번정도 헹궈주세요.
그리고 물기를 꼭~꼭~ 짜서 커다란 볼에 넣어주세요.
이제 양념을 해서 무쳐야해요!
소금 1/3 마늘 1/3 (밥스푼기준) 깨소금 왕창 파약간을 넣어주시고
고소~한 참기름도 넣어주세요.
조물조물 손으로 무쳐주시고 간을 한번 봐서 간이 부족하면 소금간을 더 하시면돼요.
나물종류는 무쳐놓으면 심심해 지니까 약간 삼삼하게 하시면됩니당~!
맛있는 시금치 나물 완성이예요!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시금치무침. 밥반찬으로 딱 좋아요.
고소한 냄새가 솔솔 나는거 같지 않나요?^^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