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갈비를 4~5시간 물에 담가 핏물을 충분히 빼 준다. (만약 손질이 안 된 돼지갈비라면 한 입 크기로 적당히 잘라 손질한다)
매실청 1/2컵, 청주 1/2컵에 핏물 뺀 돼지갈비를 넣고 버무려 냉장고에 6시간 이상 숙성시킨다.
돼지갈비를 체에 걸러 물기를 빼 낸다.
양조간장 6큰술, 설탕 3큰술, 마늘 다진 것 1과 1/2큰술, 깨소금 1과 1/2큰술, 생강 다진 것 1/4작은술을 넣고 섞어 준비한다.
흰떡을 한 입 크기로 잘라 돼지갈비와 함께 양념에 넣고 버무려 5시간 정도 숙성시켜 준다.
돼지갈비를 냄비에 담고 중불로 뚜껑 덮고 가열한다.
30분 후 대추를 넣고 역시 뚜껑을 덮고 가열한다. 대추를 처음부터 같이 넣으면 대추가 너무 물러져서 부서지고 깨져 지저분해진답니다.
대추 넣고 20분 후 후춧가루와 참기름을 넣고 뚜껑을 열어 수분기를 날려가며 10분 정도 더 졸여준다. 기름을 걷어내고 그릇에 담아 통깨를 뿌려낸다.
매실청과 청주로 돼지갈비를 버무려 숙성을 한 후 물기를 쪽 따라내면 돼지갈비도 부드럽고 잡내도 없답니다. 흰떡 이외에 밤이나 무를 동그랗게 오려 넣어도 좋습니다. 중불로 1시간 정도 뭉근히 끓여내는 것도 부드러운 돼지갈비찜의 비법입니다. 위 레시피대로 따라 하면 양파나 배나 사과 등 기타 재료 안 넣어도 돼지갈비찜이 충분히 맛있습니다. 담아낼 때 고명으로 통깨 대신 잣이나 잣가루 혹은 황백 계란 지단을 올리셔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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