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는 흐르는 물에 흔들어 씻어 꼭지를 떼어 주었지요. 크기가 너무 작은건 꼭지를 가위로 살짝이 잘라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물기를 타올로 닦아 말끔하게 없애 주었습니다. 크고작은 고추가 114개인데 고추의 갯수보다는 고추가 충분히 담길 용기크기에 따라 소스양을 준비해 주세요. 저는 고추 꼭지를 떼기전에 미리 고추를 용기에 담고 고추가 충분히 잠길정도의 물을 부어 본 후 소스를 준비했습니다.
냄비에 물 7컵을 붓고 다시멸치 한줌, 사방 10cm다시마 한장을 넣고 고르게 팔팔 끓으면 불을 최대한 약하게 줄여 뚜껑을 덮고 10분간 더 끓인 후 불을 꺼 건더기는 모두 건져내 다시물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냄비에 간장 2 + 1/2컵, 다시물 2 + 1/2컵, 식초 2 +1/2컵, 설탕 1컵 을 넣고 섞어 줍니다.
준비한 간장소스를 고르게 한번 팔팔 끓인 후 한김 식혀 줍니다.
그리고 준비한 고추를 그릇에 담고 한김 식힌 간장소스를 부어 줍니다.
누름돌이 없으면 접시를 사용하시거나 비닐팩에 물을 담아 꼭 묶어 사용해도 된답니다.
밀폐용기 뚜껑을 덮어 서늘한 실온에서 2~3일 정도 지난 후 간장소스를 냄비에 따라붓고 다시 한번 끓여 식힌 후 다시 고추에 부어 2~3일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고 드세요. 고추양이 적어 간장소스를 한번만 더 끓여 부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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