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쪽이 도라지의 뇌두 부분인데, 이 부분은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도라지 뇌두 부분을 잘라주시구요. 그리고 나서 도라지를 길게 반으로 잘라줍니다. 그리고 자른 부분의 도라지 껍질을 벗겨주시면 됩니다. 가는 부분은 칼로 긁어주는 것이 빠르구요. 요렇게 벗기시면 스트레스가 하나도 없답니다.
껍질 벗긴 도라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에 다시 채썰듯 썰어줍니다. 소금 1큰술과 물을 아주 약간 넣고 손으로 주물러서 도라지의 쓴맛을 제거합니다.
절인 것은 아니구요. 찬물에 잠깐 담궈줍니다. 물기를 뺀 후 양파망에서 한번 짜줍니다.
오이는 소금으로 문질러준 다음 깨끗이 씻어줍니다. 그리고 반으로 갈라서 어슷썰어줍니다.
볼에 오이와 소금 1큰술을 넣고 물 2큰술을 넣고 10분간 절여줍니다. 오이를 만져보아서 휘어지면 절여진 것입니다. 찬물에 살짝 헹군 뒤에 양파망에 넣어 꼭 짜줍니다.
오징어는 껍질을 벗겨 요리하는 것이 훨씬 부드러운데요. 끝에 굵은 소금을 뿌리고 엄지와 검지로 잡아당기면 껍질이 쉽게 벗겨집니다. 싱싱할수록 껍질이 한번에 벗겨지지요.
오징어 안쪽에 칼집을 사선으로 돌려가며 내주고 2등분하여 일자로 잘라줍니다. 다리도 먹기 좋게 잘라주고요.
끓는 물을 넉넉히 붓고 청주를 2큰술 넣어준 뒤에 오징어를 데쳐줍니다. 오징어가 하얗게 변하면 건져서 얼음물에 헹궈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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