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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송이야
커피도 건강하게 마시기!! 벌꿀라떼 만들어 먹었어요
어느순간 습관적으로 커피를 마시고 카페인에 의존하고 있더라구요~ 봉지커피는 못마시는 터라... 건강하게 커피를 마시고자 당은 줄이고 설탕을 덜 먹는 대신 아카시아꿀을 넣어 먹게 되었어요.
벌꿀이 오장을 편안하게 해주고 기를 도우며 비위를 보호하며 아픈것을 멎게하고 목을 풀며 여러병을 낫게한다네요. 입안헌것을 치료하며 귀와 눈을 밝게 해준다고 해서 만들어 먹었어요:)
전기포트에 물을 끓이면서 콜드컵에 커피(카누 1.6g 1봉)과 벌꿀 밥숟가락2숟가락 넣어줍니다.
(저는 워낙 단맛을 좋아하며 연한 아메리카노를 먹지만 라떼는 진하게 먹는 편이에요)
뜨거운 물을 종이컵 1/2를 넣어 커피와 꿀이 녹여줍니다.
(꿀은 녹아도 섞어주지 않으면 뭉치지 폭풍 회오리바람으로 잘 녹여주세요)
뜨거운 물에 커피와 꿀이 녹았는지 확인해 보세요.
준비한 얼음 종이컵 2개 분량을 넣어주세요.
잘 흔들어 준다음 우류 200ml한팩을 넣어 섞어줍니다.
꿀을 따뜻한 물에 잘 섞어도 차가운 얼음과 우유가 들어가다 보니 카라멜 마끼야또처럼 꿀의 단맛이 쭉쭉 들어와요~
봉지커피만 드시는 아빠의 건강을 위해 만들어 드렸는데 수시로 드시더라구요~
우유를 빼고 아메리카노로 드셔도 맛있어요:)
설탕 대신 아카시아 꿀을 사용했는데... 시판용 사양꿀도 괜찮습니다.
저는 체질적으로 프림이 맞지 않아 우유를 애용하는 편인데요 기호에 맞게
ㅅㅌㅂㅅ처럼 두유를 넣어 드셔도 좋아요:)
무더위가 한풀 꺽였지만... 아직까지.. 더운건 있어서... 너무 더울때 이렇게 드시는걸 추천해요:) 옆집에서 구매한 아카시아 꿀이 상할까봐 빨리 먹고싶어 급조한 레시피인데.. 반응이 좋았어요:) 엄마가 또 구매한다는게 함정이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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