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육수를 끓여요. 육수를 안끓이고 그냥 닭육수맛 그대로도 하는데 저는 역시 육수를 넣어야 단맛이 나서 좋더라구요. 왼쪽에 보이는 칡은 소화가 잘 되라고 넣었는데 끓을때 넣었다가 금방빼야해요. 그렇지 않으면 쓴맛이 나거든요. 육수는 다시마육수 (다시마,양파,다시멸치)로도 하고 이러게 집에 있는표고버섯, 느타리머섯,칡등을 넣어서 그때그때 조금씩 다르기도 해요.
닭을 깨끗하게 씻은 후 정리해요. 닭을 다듬어 주세요.
간이 잘 베이도록 칼집을 내주고 두꺼운 살들은 얇게 잘라줬어요.
양파는 두껍게 썰어주고 감자 깎아주고 당근도 먹기 좋게 썰어줘요.
감자는 너무 두껍지 않게 썰어봤어요. 봉추찜닭에 나오는것처럼요. 그리고 찬물에 10분정도 담궈두면 잘 으스러지지 않고 국물은 깔끔하고 식감도 좋답니다.
당면은 물에 50분쯤 불렸다가 체에 5분정도 받쳐두어요. 불렸다가 바로 넣는 것보다 이렇게 체에 받쳐두었다 넣어두면면도 식감이 더 살아난답니다.
양념 재료들을 넣고 잘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끓는 물에 커피와 된장 한 스푼을 넣고 끓여서 잡내를 없애고 부유물들을 없애줘요. 커피는 잡내제거와 찜닭의 색깔, 뼈속의 누린내까지 없애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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