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신문지나 비닐등을 바닥에 깔고 펼쳐놓고 작업을 하는게 편해요.
바닥에 자잘하게 나온것들은 신문지에 돌돌 싸서 버리면 되니까요.
껍질을 결대로 차곡차곡 벗기세요.
옥수수 수염 쓰실 분들은 잘 모아두시고요.
옥수수 껍질을 다 벗기지 마시고 두어장 정도 남기시는게 좋습니다. (*요리팁 3 참고)
꼭지부분에 모아진 껍질들을 부여잡고 비틀면 깔끔하게 떼어집니다.
수염은 그대로 못쓰구요. 건조기에 돌려 말리거나 채반에 일주일 가량 말려주셔야해요.
전 일주일씩 내놓고 건조했다간 먼지를 뒤집어쓸게 확실해서 그냥 버림(흑)
흐르는 물에 옥수수 세척후 큰 냄비에 옥수수를 넣으세요.
전 귀찮아서 평소 쓰는 냄비에 담았더니 좁아서 나눠 삶았어요.
물에 설탕과 소금을 넣어서 간을 해주시면 되는데요.
대략 소금 1, 설탕 3 정도 됩니다.
전 달콤한 옥수수가 좋아서 간을 해줬어요.
물에 미리 녹이거나 옥수수를 넣은 후 그냥 부어주셔도 되요.
냄비의 물 양은 옥수수가 잠길정도입니다.
냄비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중불에서 30분,약불에서 10분 끓여줍니다.
맨 밑에 물에 잠겨 있는 옥수수와 위에 얹어있는 옥수수의 위치를 바꿔주면서 삶으세요. 옥수수 끄트머리를 좀 먹어봤을 때 쫄깃하면 다 익은거에요.
옥수수는 뜨거울 때 지퍼백에 밀봉해서 냉동실에 넣어야
나중에 해동할 때 갓 삶은 그대로의 맛을 유지해요.
뜨거울 때 지퍼백 상태로 냉동실에 넣어놨다가 렌지에 바로 돌리면 따뜻한 옥수수를 먹을 수 있어요.
또 하나는 옥수수 알갱이 분해입니다. ㅋㅋ
이렇게 분리해서 따로 모아둔 옥수수 알갱이는 볶음밥이나 옥수수밥을 할 때 쓰시면 되요.
삶을만큼 통채로 냉동보관하고, 일부는 이렇게 알갱이만 따로 보관하시면 용도에 맞게 쓸 수 있어요.
1. 마트에서 구입하거나 할 경우 잘 살펴보시면 옥수수 알 중에 썩거나 벌레먹은 것들이 있어요. 이것들은 꼭 제거해주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익혀서 냉동보관한다 해도, 주변이 상할 수 있어요.
2. 옥수수 통채로 보관하실 땐 뜨거울 때 냉동보관을 하셔야 해요.
3. 옥수수 껍질은 옥수수 표면이 마르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껍질이 알갱이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잎이 가지고 있는 달콤한 맛이 옥수수 알갱이에 베여들어요. (어디선가 주워들은 지식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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