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비에 당근, 양파, 대파, 물을 넉넉하게 넣고 채소육수를 내 주었습니다. 육수가 끓을 동안 다른 재료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건미역은 물에 불렸고, 다진 양파, 당근, 마늘, 소고기와 쌀을 준비해 주었습니다. 제가 예전에 이탈리아 전문 셰프님께 리조또를 배울 때에는 진짜 이탈리아 생쌀을 사용하시더라구요. 근데 제가 집에서 매번 생쌀을 이용하여 리조또를 만들면 늘 덜 익은 느낌이 듭니다. 우리 입맛에 맞춰야 하기에 전 쌀을 살짝 불렸습니다. 찬반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불린 미역을 채소 육수 조금 넣고 믹서에 갈아주세요.
전 생쌀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샘킴의 별미리소토와는 만드는 순서가 살짝 다릅니다. 먼저 달군 팬에 올리브유 1 큰술을 넣고 생쌀을 볶다가 다진 양파, 당근, 마늘을 넣고 볶아 주었습니다. 그리고 채소 육수 600ml와 믹서에 간 미역을 넣고 중불에서 끓여 주었습니다. 생쌀을 넣었기 때문에 쌀을 익히기 위해 육수를 많이 넣었지만 찬밥을 활용하시는 분들은 육수를 적게 넣으세요.
샘킴의 별미리소토에서는 크림치즈와 견과류, 토마토를 토핑으로 올렸는데 전 평범하게 생크림으로 대체했습니다. 쌀이 어느 정도 다 익었으면 생크림, 버터, 파마산 치즈가루를 넣고 간을 봐주세요. 파마산 치즈가루의 짠맛 때문인지 크게 간을 더 할 필요는 없었지만 살짝 간을 소금으로 맞추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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