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콩나물을 다듬어서 냄비에 넣고 천일염 한스푼 넣고 물 자작하게 부어주세요. 데치는 거지만 너무 짧은 시간 끓이면 비린내 날 수 있답니다.
뚜껑을 덮고 끓입니다. 처음부터 뚜껑을 닫았다면 보글보글 끓어오를때까지 열면 안되는거 아시죠!!! 뚜껑없이 끓였다면 그냥 그대로 계속 뚜껑열고 만지지말고 놔두세요. 콩나물도 잘 못 데쳐내면 콩비린내가 제법 난답니다.
콩나물은 건져내서 찬물에 헹구어줍니다. 찬물에 헹군 다음에 얼음물에 한번 더 담갔다가 빼주시면 좀 더 아삭하게 즐길 수 있어요. 콩나물냉국 육수를 만들꺼라서 콩나물 끓인물은 버리지말아주세요.
콩나물 데쳐낸 물을 버리지말고 거기에다가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다시 끓여주세요. 이렇게 하면 콩나물의 시원함과 멸치의 구수한 맛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어요. 우르르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육수를 체에 걸러주세요. 체로 멸치와 다시마를 건져내는것보다 체에 걸러주는게 국물이 훨씬 깔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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