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꼭지를 따고 물에 씻어서 준비한 후에 마늘을 저며요. 굵직한 것은 3~4등분, 통이 작은 것은 2등분 정도해서 준비해요. 마늘의 양이 적은거 같아도 요래 저며 썰면 양이 꽤 되요.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약간 튀기듯이 볶아줘요. 볶음보다 기름을 약간 더 넣는다 생각하심 되요.
이리저리 뒤적거리다보면 흰색의 마늘이 맑갛게 변하고 뒤이어 노릇노릇하게 튀겨져요. 너무 센불에서 하면 마늘이 금방 타니까 중불보다 약하게 조절해 놓으셔요. 고소한 향이 집안 가득~~~
마늘이 노릇하게 튀겨지면 조림간장과 올리고당, 통꺠를 넣어서 졸여줘요. 졸일 때는 중불 정도로 올려주셔요.
드뎌 완성된 마늘조림.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마늘튀김이 조림간장에 졸여져서 씹으면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요. 마늘의 아린 맛은 익으면서 달큰한 맛으로 변신~~~~마늘이 몸에는 좋지만 매운 맛 때문에 많이 먹을 수 없는데 요래요래 해 먹으면 얼마든지 먹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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