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물 1:간장 1:식초 1:설탕 0.5:매실청 0.5 비율로 절임물을 만들어요. 설탕과 매실청을 섞으면 1년이 지나도 무르지 않은 장아찌를 즐길 수 있다 해요. 저는 설탕의 비율을 조금 줄였지만 취향껏 조절하시면 될 것 같아요.
위의 비율대로 절임물을 만들어 설탕이 녹을 정도로만 살짝 끓여 한김 식혀주세요. 끓이면서 나오는 거품은 제거해 주고요.
열탕 소독해 건조시킨 유리용기에 물기 쪼옥 뺀 곰취를 10장 정도씩 엇갈려 차곡차곡 쌓으며 중간중간 절임장을 부어 주며 숨을 죽여요. 절임물이 조금 부족한 듯 하여도 곰취에서 수분이 나오므로 어느정도 시간을 두면 자연스레 곰취가 절임장에 잠기게 되지요.
무거운 그릇이나 돌 등을 올려 절임물에 곰취가 완전히 잠긴 것을 확인 한 뒤 뚜껑을 덮어 실온에 2~3일 두어요.
요건 명이에요. 알싸한 마늘맛이 난다해서 산마늘이라 불리기도 하지요. 위의 절임물을 끓여 한김 식혀 부어주어요. 명이 또한 무거운 것을 올려 완전히 절임물에 잠기게 한 후 실온에 2~3일 두어요.
2~3일 후 절임장을 덜어내 다시 끓여 완전히 식힌 후 다시 부어 냉장보관하며 맛있게 드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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